[헤럴드POP=박서현기자] 민서와 슈가볼이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는 한시간을 선물했다.
일 방송된 KBS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코너 라이브 초대석에서는 슈가볼, 민서가 출연해 라이브와 함께 재밌는 입담을 선사했다.
이날 민서는 신곡 '2cm'를 들고 돌아왔다. 4부작의 완결판. 민서는 "어렵긴 하지만 이게 마지막 곡이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곡이 엄청 달달한 곡이어서 항상 발라드만 부르다가 달달한 곡을 하려니 어려웠지만 잘 마무리하게 되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사랑의 밤'을 발매한 슈가볼은 오히려 "저는 이별 노래가 힘들더라. 제가 부르면서 너무 슬프더라.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많아지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민서는 "'2cm' 사귀기 전 썸일 때의 곡이다. 이 앨범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제일 만든 노래다. 2017년 말 쯤 만든 노래다"며 "폴킴 씨가 이렇게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번호가 안바뀌셨다. 연락도 잘 받아주시고 정말 좋으신 분이다"고 폴킴을 칭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 키스신에 대해선 "여자 스태프분들끼리 작당모의해서 주머니에서 빼빼로가 나오더니 갑자기 하게 됐다. 딱 2cm까지만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슈가볼은 "상반기 6곡을 연속으로 내는게 목표다. 5곡 전부 만들어뒀는데 아직 시기는 안 정해졌다. 24일 콘서트를 열게 됐다. 시간 되는 분들 많이 와주시면 후회 없는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콘서트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어 라이브로 신곡을 소개한 두 사람. 슈가볼은 연애하면 많이 달라지냐는 질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긴 한다. 회사원이었던 친구였는데 김포에서 상도동까지 출근하는 친구였다. 몸이 안좋아서 일주일 정도 출근을 시켜줬던 적이 있다. 저희 집에서 그 집까지 한시간, 거기서 한시간 반이 걸린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민서는 "저는 달라진다기보다 저의 잠재돼있던 이상한 모습들이 표출된다. 보통 사람들은 예뻐보이고 싶고 귀여워보이고 싶어하는데 물론 저도 그러고 싶지만 저는 다 보여주고 싶다.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다"며 "싫어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