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빙상 여제 이상화가 독종 사부로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를 찾아가는 이승기, 육성재, 이상윤,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힌트요정에게 이번 사부는 독종 중의 독종, 공짜를 싫어한다는 이야기를 듣곤 멤버들 모두가 긴장했다. 빙상 여제 이상화가 사부로 등장했고, 조금 달라진 외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양세형은 "아름다워지셨다"고 자세히 들여다 봤고, 이상화는 쿨하게 "눈을 살짝 찝었다"고 성형을 고백했다. 눈이 쳐져서 수술을 했다는 것.
이어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고, 이상화는 자신만의 멘탈관리법을 밝히기도 했다. 긴장한 모습을 상대 선수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다며, 이 것이 버릇이 되어 무표정일 때 사람들이 화났냐고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승기는 사부 이상화에 "스케이트 선수로서 돌아봤을 때 나는 몇 점인거 같다?"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상화는 "저는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며 스스로에게 만점을 줬다. 운동선수로서 지금껏 100점이라는 것. 이승기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생각한 것인지 구체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상화는 "선수생활동안 저는 제가 세운 목표를 다 이뤘던 거 같아요. 물론 주변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그리고 사실 많이 힘들었어요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물론 금메달은 못 땄지만 등수 안에 들어서 메달을 땄잖아요 그것도 감사하게 생각하고"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반면 이승기는 "저는 진짜 88점. 내 스스로에게 자존감도 안 떨어지면서 동기부여해주는 12점인 거 같아요"라며 스스로에게 88점을 줬다.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 모두 성향이 다 달랐고, 이들은 생각하는 사고가 다른 것에 신기해 했다. 이상화는 100점을 말하지 못한 멤버들에게 100점을 채워주겠다며 체육관으로 데려갔다.
육성재는 "언제 또 내가 이상화 사부님이 했던 훈련을 체험해 보겠는가"라면서도 "두렵다"고 솔직하게 속마음을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의 동거동락 인생과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