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정일우와 권율이 과거 시험장에서 만났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1-2회에서는 권율과 정일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은 한양으로 떠나는 배에 있었다. 이금과 함께 있던 여인은 이금에게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지만 이금은 말을 돌렸다.
그러면서 이금은 여인에게 "나루에 내리면 짐꾼을 불러 여기로 가라"며 자신의 옷을 벗어 여인에게 입혀줬다.
이에 여인은 "나 기생도 아니고 거리에서 술 팔던 년이다 나 같은 년 끼고 돌면 손가락질 당한다"라고 이금에게 말했다.
이말을 들은 이금은 "그런 거라면 걱정 말고. 그게 원래 내가 맡은 일이니까"라며 돌아섰다.
이후 과거시험장에서 이금은 박문수(권율 분)를 만났다. 박문수는 이금을 보고 말을 걸었고 이금은 박문수의 말을 자르며 피했다.
그러면서 박문수는 "얼굴이 검은데 지병이 있냐"며 술냄새를 맡고 "그래서 얼굴이 썩었냐, 포기하지 말자"며 친화력 있게 이금에게 말을 걸었다.
이후 박문수는 이금에게 붓까지 빌려주며 “천 번을 떨어져야 장원이 된다 이런 말도 있잖냐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고 말을 건넸다.
이금은 시험지를 제출했고 나이가 50대로 적혀있었다. 이를 본 박문수는 대리시험으로 오해, “돈을 받고 대리 과거를 보는 겁니까”라며 이금을 붙잡았다.
박문수를 피해 도망가던 이금은 “충고하는데 과거 시험에 자네의 인생을 걸지마라 아까 당신 시험지 대충 봤는데 이번 생은 망했다”라고 말다. 이에 박문수는 이금을 잡으려고 했지만 놓치고 말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