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나영석PD와 배우 정유미의 불륜설 루머 유포자가 입건됐다.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12일 사이버지방경찰청은 가짜 뉴스를 통해 나영석 PD와 정유미 불륜설을 최초 유포한 29세 여성 정모씨 등 3명과 이를 블로그에 게재한 35세 여성 최모씨 등 6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에 욕설 댓글을 단 김모씨 등은 모욕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온라인에는 정유미와 나영석PD의 불륜설을 주장하는 지라시가 등장했다. 이는 SNS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며칠 동안 정유미와 나영석PD의 이름이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파장이 이어졌다.
이에 결국 정유미와 나영석PD 측은 "유포되고 있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해당 지라시를 부인했고 "악플러에 대해 책임을 묻기 위해 증거 자료 수집을 끝마쳤고, 법무 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리고 약 4개월 만에 가짜 뉴스를 유포한 범인이 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유포자는 출판사에 근무하는 작가, 회사원을 비롯해 방송작가도 포함돼있는 것으로 알려져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방송작가 이씨는 다른 방송작가들에게 들은 루머를 퍼트리며 오픈 채팅방을 통해 급속히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지라시로 그친 게 아니라 전국민이 알 정도로 퍼져 두 사람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기에 더욱 심각했다. 이 때문인지 정유미 측은 입건된 피의자들에게 합의나 선처가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같은 강경대응에 많은 대중들도 응원을 보내고 있는 상황.
다만 tvN '윤식당'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PD와 정유미가 이번 사건의 영향으로 다시 '윤식당'을 통해 모습을 비추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우려 섞인 시선들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루머는 루머일 뿐. 두 사람이 떳떳하고 그 떳떳함이 증명된 만큼 유포자에 대한 강경대응과 더불어 '윤식당3'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