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이거참' 허참, 서레프와 첫 만남 "눈에 딱 띄는 맑은 아이"(종합)

입력 2019-02-12 2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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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나이거참' 캡처
사진=tvN '나이거참'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허참이 짝꿍 서레프와 첫 만남을 가졌다.

1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는 평균연령 67세 할아버지들과 평균연령 10세 아이들의 우정 쌓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0세 서레프가 정규 편성에 맞춰 새롭게 등장했다. 서레프는 "제 이름은 사자라는 뜻"이라며 "엄마가 러시아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등장과 함께 그의 귀여운 표정과 이국적인 외모가 눈길을 끌었다. 파일럿 방송에서 활약했던 이솔립과 김강훈도 스튜디오에 나왔다. 아이들은 서로에게 나이를 물으며 서열 정리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레프의 영상이 화면을 채웠다. 오정연을 비롯한 패널들은 서레프를 보고 "너무 귀엽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것 같다", "미래가 기대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레프의 짝꿍인 허참의 소개 시간. 허참의 지인인 오정연은 "이 분 주위에는 여자가 끊이질 않는다. 제가 마지막 여자"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깜찍한 오해를 하며 궁금해하자 오정연은 "지금까지 허참과 호흡을 맞춘 여자 MC들이 123명"이라고 말을 더했다.

서레프와 허참의 첫 만남은 인사동에서 이루어졌다. 허참은 "눈에 탁 뜨이는 예쁘장하고 맑은 아이가 왔더라"며 서레프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이후 한정식집에서 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유튜브 영상 보기'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찾았다. 게임 크리에이터가 꿈이라는 서레프를 위해 허참은 스마트폰 사격 게임을 시작했고, 게임 도중 흥분한 서레프는 갑작스레 말을 놓아 허참을 당황케 했다. 반면 인터뷰에서 서레프는 "할아버지가 편했다. 친구가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며 웃음을 지었다.

전원책과 이솔립도 오랜만에 조우했다. 곱게 옷을 차려입고 수원 화성행궁에서 만난 이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또다시 시작된 전원책 표 역사 교육으로 인해 두 사람은 삐걱대기 시작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전원책의 설명에 흐려졌던 이솔립의 눈빛은 스탬프 투어에 나서며 다시 초롱초롱해졌다. 하지만 전원책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자"며 이솔립을 이끌었고, 이솔립은 "결국 스탬프를 다 찍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이어진 다과 자리. 전원책은 다시 복잡한 역사 사실들을 설명했지만, 설민석의 강의까지 들으며 미리 공부를 한 이솔립은 풍부한 역사 지식으로 반격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솔립은 전원책에 대해 "계속 공부를 하라고 강조하시니 영조 같다"는 감상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할아버지의 얼굴이 익숙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다른 아이들은 "내가 저 자리에 있었다면 멍만 때렸을 것 같다"고 말해 패널들을 웃음짓게 했다.

변희봉과 김강훈도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눴다. 두 사람은 새해를 맞이해 함께 할 수 있는 신년 목표로 '영어 배우기'를 선택했다. 변희봉은 "칸에 갔을 때 영어를 잘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다음에 틸다 스윈튼을 만나면 인사 정도는 영어로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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