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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노래로 하나"..크리스토퍼X마이클 런스 투 록의 '국경없는' 음악

입력 2019-02-14 09: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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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tvN '국경없는 포차' 방송 캡처
올리브, tvN '국경없는 포차'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덴마크의 셀럽 크리스토퍼와 마이클 런스 투 록이 '국경없는 포차'를 찾으며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올리브채널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포차'에서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마지막 휘게포차 영업을 하는 크루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휘게포차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발걸음을 한 사람은 덴마크에서 제일 핫한 가수 크리스토퍼. 크루들은 크리스토퍼를 몰랐지만 연신 "잘생겼다"며 관심을 보였다. 결국 박중훈은 "직업이 뭐냐"고 물어봤고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직업을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크리스토퍼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노래 'Bad'에 이어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을 즉석 라이브로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비주얼과 가창력으로 모두를 빠져들게 만든 것.

이어 크루들은 안정환을 축구선수라고 소개하며 손흥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크리스토퍼는 "Son 그 분이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다. 한국 사람이라는 말에 "덴마크 선수 에릭센도 같은 팀이다. 그럼 우리 모두 토트넘 팬이다"며 훈훈한 웃음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설의 밴드 마이클 런스 투 록 역시 포차를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박중훈은 마이클 런스 투 록을 보자 반가움을 금치 못햇다. 그는 "제가 한국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는데 여러분들의 노래를 많이 소개했다"며 패심을 드러냈고 이내 멤버들에게 궁금했던 질문들을 쏟아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미켈 렌츠는 한국에 팬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냐는 질문을 받자 "사람들이 성공 비결을 묻곤 한다. 음악을 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덴마크가 아주 작은 나라여서다"며 "처음 음악을 시작했을 때 가장 큰 목표는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었다. 국경 없는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그야말로 '국경없는 포차'의 미친 섭외력이었다. 덴마크의 핫한 아티스트들이 포차에 방문하며 휘게포차는 콘서트장을 방불케했다. 우리나라 방송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스타들이었기에 더욱 반가웠다.

두 아티스트들은 노래로, 또 노래를 향한 진심으로 크루들의 마음을 홀렸다.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과 그 마음만큼은 국경이 없다는 것을 또 한 번 증명한 셈. 덴마크의 셀럽들이 수놓은 수요일 밤은 안방에 모인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된 선물이었다.

한편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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