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변희봉에 이어 조달환과 이미도까지. 배우들의 하차를 둘러싼 잡음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 내부에서 계속되고 있다.
14일 일간스포츠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에 출연 중인 조달환과 이미도가 하차를 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전해진 변희봉의 하차 소식에 이어 다시 한 번 전해진 배우의 중도하차. ‘조들호2’ 측은 이에 대해 “스토리 흐름상에 따른 하차일 뿐이다”라고 해명했지만, 여전히 배우들의 하차 배경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앞서 ‘조들호2’ 측은 변희봉의 중도하차설에 대해 “변희봉 씨께서는 스토리의 흐름상 17-18회까지 등장하시며, 일각에서 보도된 중도하차는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역시 마찬가지. ‘조들호2’ 측은 “에피소드 형식의 드라마인만큼 기획부터 주연배우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되어왔고, 향후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새로운 인물이 투입되거나 퇴장하게 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혀왔다.
주변 인물에 대한 이야기는 앞서 ‘조들호2’가 언론에 첫 공개된 기자간담회에서도 등장했었다. 당시 한상우 PD는 ‘조들호2’에 대해 “많은 인물들이 등장한다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라고 표현하며 “매 신 새 인물들이 나온다. 총 고정 캐릭터가 32명이 나올 예정이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인물이 바뀌고, 그 과정에서 잡음이 나오는 것이 분명 정상적인 상황은 아니다.
특히나 조달환과 이미도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측은 헤럴드POP에 “하차를 통보받은 것이 최근”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확실하게 배우의 출연 방향에 대해 서로 간의 소통이 소홀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렇다면 또 다른 인물들도 내용이 전개되면서 어떤 운명을 걷게 될지 전혀 모르는 일이다.
앞서 박신양의 허리디스크 수술과 불화설, PD 하차설까지 등장하며 격침을 겪은 ‘조들호2’. KBS 측은 불화설과 PD 하차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윽고 박신양이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으며 ‘조들호2’는 약 2주 간 결방을 맞아야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표현이 절로 나오게 했다.
이후 박신양은 목발을 짚고 현장으로 복귀하며 작품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다시 한 번 조연들의 하차를 향한 잡음들이 생겨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야말로 외우내환이다. 과연 ‘조들호2’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