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선을 넘는 녀석들2' 설민석X전현무X유병재X다니엘 린데만, 민통선 넘었다(종합)

입력 2019-02-16 19: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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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2 캡처
사진=MBC 선을 넘는 녀석들2 캡처

[헤럴드POP=장민혜 기자]'선을 넘는 녀석들'이 민간인 통제선을 넘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2'에서는 설민석, 문근영, 다니엘 린데만, 유병재 등이 선을 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휴전선은 넘는다. 민간인 통제선을 넘어서 남방한계선 넘어서 군사 분계선을 넘겠다"라며 한반도의 선을 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폴짝 넘었던 그곳을 우리가 넘는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농담이 아니라 북한에서 허가를 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유병재는 "북한 의사도 중요한데 우리 의사도 중요하지 않냐. 최초는 좋은데 마지막은 아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우리 최종 목표는 옥류관에서 펑양냉면을 먹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옥류관에서 평양냉면 먹을 정도면 내가 올해 대상"이라고 말했다.

설민석은 첫 번째 지역이 섬이자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의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린데만은 강화도 조약을 언급하며 강화도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강화도 관련 설명서를 나눠줬다.

멤버들은 첫 번째 지역인 강화도 탐사 여행을 시작했다. 문근영은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했다. 설민석은 "병인앙요와 신미양요의 격전지로 간다. 조선 시대 후기 선생 중에 이익 선생이 있다. 이익 선생은 '역사를 움직이는 건 시세를 잘 만나야하고 행불행이고 시비'라고 했다. 당대의 형세가 곧 역사를 완성한다는 말이다. 19세기를 보면 시대를 잘못 만났고 불행한 시대, 상황에서도 선을 지키려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몸으로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강화평화전망대에 갔다. 민통선을 통과하는 만큼 출입 관련 서류를 작성했다. 전현무는 민통선을 처음 통과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군인에게 "민통선을 통과하는 사람들이 많냐"라고 물었다. 군인은 "전망대 관광 목적으로 오는 분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민통선을 넘어 운전하던 중 전현무는 독일 출신인 다니엘 린데만에게 통일이 어떠냐고 물었다. 다니엘 린데만은 "소통하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남북관계가 좋아지면서 통일 이야기가 나오는데 섣부른 거 같다. 제일 급한 건 이산가족 상봉과 종전 선언이다. 통일은 급한 문제도 아니다. 삼국 시대도 몇백 년 동안 갈라져 있었다. 지속적인 교류와 종전 선언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유병재와 문근영은 강화도 전등사에 갔다. 유병재는 "누나랑 같이 오니까 좋다. 지난번에는 완전히 지식만 얻고 왔다"라고 말했다. 유병재는 "누나니까 말 편하게 하셔도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문근영은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그런 게 뭐가 중요하냐. 저는 말하다 보면 반말 섞어서 말하기도 한다"라며 한층 친해진 모습을 보였다.

유병재는 "여기 오기 전에 공부 좀 하고 오셨냐"라고 물었다. 문근영은 "조금 하고 왔다. 여기가 원래 진중사인데 이름이 바뀌게 됐다. 충렬왕 시절 정화궁주가 부인이었는데 원나라 공주를 충렬왕이 왕비로 맞이하게 됐다. 정화궁주가 심란해했고 이 절로 왔다. 불공을 드린 끝에 깨달음을 얻었다. 스님에게 옥으로 된 등잔을 선물했고, 그때부터 전등사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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