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김남길, 기묘한 가족→열혈사제..스크린-브라운관 장악한 '캐릭터 장인'

입력 2019-02-16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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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사진=서보형 기자
김남길/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남길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행보로 연일 화제다.

15일 밤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김남길이 뜨거운 관심 속에 있다. 김남길은 정의구현 앞에서는 주먹도 마다하지 않는 인물인 '김해일'로 분해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남길은 '열혈사제'속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며 방송 다음날인 16일까지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김남길은 분노를 참지 못해 복음을 전하던 중 실수를 저지르기까지 하는 사제 '김해일'을 제 옷을 입은 듯 연기했다. 김남길은 순식간에 분노에 차오르는 감정 변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탁월한 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남길은 정의를 위해 악의 카르텔과 맞서 싸우는 신부라는 특이하고 생소한 인물을 연기력으로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화를 자연스럽게 너무 잘 낸다", "말도 잘하고 잘생긴 캐릭터에 벌써 팬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연기력을 호평하고 있다.

앞서 김남길은 얼마전에 개봉한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허세만발 브레인 역할을 맡아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으며 '캐릭터 장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김남길은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9년 출연한 '선덕여왕'의 비담으로 많은 사랑을 얻었다. 이후, SBS '나쁜 남자'와 KBS2 '상어'에서는 비극적 복수를 꿈꾸는 남자를 연기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기도. 이어 tvN 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현대로 타임워프한 조선 최고의 한의사로 분해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남길은 장르와 캐릭터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첫 방송부터 전국기준 13.8%(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굉장한 화제성을 보여준 '열혈사제'. 그 화제의 중심에 김남길이 있다. 앞으로 김남길이 익스트림 코믹수사극인 '열혈사제'에서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바다.

그가 앞으로 더욱 미친 연기력을 꽃피우며 연기 꽃길만을 걷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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