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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롤모델=소녀시대" 워너비, 2년 반 공백 딛고 응원 속 가요계 뚫나

입력 2019-02-19 17: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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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비/사진=서보형 기자
워너비/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워너비가 2년 반의 공백을 딛고 2월 가요계를 뚫는데 성공할까.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청담일지아트홀에서 워너비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LEGGO’(레고)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린아의 동생인 걸스데이 멤버 민아도 참석해 꽃다발을 전달해줬다.

워너비는 2년 반이라는 긴 공백을 깨고 가요계에 돌아왔다. 이번에 워너비는 '섹시 힙합'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와 대중들의 심장을 저격할 준비를 마쳤다. 신곡 'LEGGO'는 그런 그들에게 딱 어울리는 노래.

'LEGGO'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현재에 대한 고민으로 살아가는 청춘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았다. 묵직한 드럼과 베이스라인이 주를 이루며, 힙합과 일렉, 레게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졌다.

은솜은 2년 반의 공백 후 컴백하는 것에 두려움이 많았다고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은솜은 "공백기 동안 너무 불안하더라. 믿을 수 있는 멤버들이 곁에 있어서 견딜 수 있었다. 회사에서도 든든한 말을 건네며 힘이 되어주었다. 2년 반 동안 활동을 하지 못했던 만큼 모든 것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실 데뷔 5년차에 2년 반의 공백은 너무도 컸다. 멤버들이 계속해서 바뀌면서 최종적으로 5인조로 개편되기도 했다. 이에 은솜은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다"며 울컥했다. 린아는 "저희가 이번에 '섹시 힙합'을 도전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많이 연습했고, 저희 것만으로 만들어서 보여드리겠다"며 힘을 북돋았다.

워너비/사진=서보형 기자
워너비/사진=서보형 기자

워너비는 미니앨범을 내는 것이 당장의 소망이라고 말했다. 워너비는 "저희가 전에는 잘 안되지 않았나. 미니앨범을 내려면 '레고'가 잘되야 한다. 이번 2월 컴백하는 가수분들이 많은데 저희만의 오기와 팀워크로 가요계를 뚫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습량도 많았던 워너비. 멤버들은 "매일 꾸준히 연습해왔다. 5명이 서로를 믿고 의지하고 회사와도 열심히 회의했다. 2년 반 동안 놀면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LEGGO'를 준비하며 버텨온 것"이라고 힘들었던 나날을 이야기했다.

끝으로 워너비는 장수 그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워너비는 "소녀시대나 신화처럼 장수돌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하며, "올해 연말 본상을 수상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힘든 시간을 딛고 일어나 다시 도전하는 워너비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한편 'LEGGO'는 오는 20일 정오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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