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연애의 맛' 시즌1이 종영한다.
19일 TV조선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이 시즌1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연애의 맛'이 시즌2를 위한 재정비에 들어간 사이, 그 빈자리는 새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이 채우게 됐다.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김종민 황미나 커플, 이필모 서수연 커플, 김정훈 김진아 커플, 구준엽 오지혜 커플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뒤늦게 정영주 김성원 커플, 고주원 김보미 커플도 합류했다.
특히 이필모 서수연 커플은 실제 커플로 이어져 부부의 연을 맺게 돼 화제를 모았다. 대중들의 현실로 발전하길 바라는 뜨거운 응원을 받았고, 실제로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전국민의 뜨거운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리기도.
'연애의 맛' 시즌2에서는 고주원 김보미 커플을 제외한 모든 커플이 하차한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TV 조선 측은 헤럴드POP에 "스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어떤 출연진들이 나오는지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지만 출연했던 모든 분들이 무리 없이 마무리 짓는 걸로 편집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종영에 "황당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영주 김성원 커플의 경우 이제 막 서사가 시작됐기에 아쉬움이 크다고 했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을 기만한 것 아니냐" "너무 재밌었는데 아쉽다" "이렇게 용두사미로 끝낼거면 시즌2도 하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재정비를 거치고 돌아온 '연애의 맛' 시즌2가 아쉬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수 있을까. 새로운 '연애의 맛'은 어떤 모습일지, 또 어떤 출연자들이 함께하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연애의 맛' 시즌1이 졸속 종영이 아닌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