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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박명수X제아의 명쾌한 처방‥"연애 상담→육아 조언"(종합)

입력 2019-02-22 1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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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제아 / 사진=헤럴드팝DB, 민선유 기자
박명수, 제아 / 사진=헤럴드팝DB, 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와 제아가 청취자들의 크고 작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몰라서 하는 말인데' 코너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출연해 청취자들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미용실 옮겼는데 디자이너가 너무 제 스타일이다. 프랜차이즈라 사람이 많아서 말 걸기가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이야기했다. 이에 제아는 "번호 따는 건 쉬울 것 같다. 머리가 너무 맘에 들어서 제 친구들이 소개시켜 달라고 하던데, 명함 주실 수 있냐고 하면 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이어 제아는 "바로는 안되고 친분을 쌓아야 한다. 공통 관심사라든가. 좀 길게 머리를 하면 된다. 탈색하면 한 5시간 걸리니까 대화할 기회가 많아지지 않겠냐"며 조언했다.

다른 청취자는 "여고 시절 친구가 옆동에 산다. 근데 저녁마다 무슨 반찬했니, 오늘은 뭐 먹니 물어봐서 그만큼 친구에게 갖다줘야된다. 식비가 너무 많이 들어간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박명수와"아픈 척 해라. 아니면 그냥 한 두번 넘겨봐라. 어떻게 맨날 해드리냐. 음식 하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제아 역시 "한 번정도는 연기를 해라. 지금처럼 계속 가다간 사이가 더 틀어질 것 같다"고 걱정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제 딸이 이번에 아역모델 소속사로 들어갔는데, 제가 보기엔 춤과 노래에는 끼가 없는 것 같다"는 고민을 전했다. 청취자는 "딸이 외모상으로는 예쁘다는 말 많이 듣는데 노래나 춤에 대해선 별 관심 없어 보이더라"며 연예계에 대한 박명수와 제아의 조언을 구할 수 있는지 물었다.

제아는 "아역 모델 들어갈 정도면 정말 예쁜 것"이라며 "굳이 춤과 노래를 잘할 필요까지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역시 "카메라 앞에 서는 것 겁내지않는다면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아는 "좋아한다면 연습으로 안될 것 없다. 하지만 잘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기 때문에 자기 의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청취자의 자녀가 4살이라는 말을 들은 박명수는 "너무 어린 것 아니냐. 하다가 자기가 안하겠다고 할 수도 있고. 즐겁게 하도록 내버려 두면 좋겠다. 아직은 아이가 재밌어하고 즐거워하는 일 시키면서 좀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런가하면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고민을 이야기하는 청취자에 제아는 "제가 연습생때 굉장히 힘들었다. 아르바이트를 하며 벌다가. 수입이 뚝 끊기니까 안되겠더라. 근데 친구가 선뜻 자기 돈을 갖다 쓰라고 해서 너무 고마웠다"는 경험을 풀어놨다. 이어 제아는 "그 친구가 아직도 너무 좋은게 생색도 안냈다. 갚는다고 해도, 나중에 갚으라고 하더라. 너니까 그렇게 해주는 거라고 했다"며 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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