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이기홍이 세 배우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왔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할리우드에서 아침을' 에서 배우들은 할리우드에 도착해 숙소에서 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밖으로 나가 아침 거리를 장보고 밖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 저녁 식사 자리에서 유병재가 세 매니저들 중 유일하게 안부 전화를 걸었고, 힘들고 피곤해하던 박정수를 활짝 웃게했다. 박정수는 전화에 기뻐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스태프들에게 보여주며 자랑했다. 이를 지켜보는 박준금과 김보연은 씁쓸해했고, 한국에서 VR로 보던 박성광과 붐은 어쩔 줄 몰라했다.
다음날 아침 베테랑 요리사 박정수의 진두지휘 하에 세 배우들은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김보연은 부엌에서 어찌해야할 줄 모르며 계속 서성거렸다. 김보연의 계속되는 질문에 박정수는 한 번 화를 내기도 했다. 아침을 다 만들고, 막 먹으려는 차에 누군가 집으로 찾아왔고 박정수가 달려나갔다. 문 앞에는 여자가 아이를 안고 있었고, 그녀는 바로 LA에 사는 김보연의 딸과 손자였다. 딸은 응원하기 위해 깜짝 방문을 했다고 말했다. 박정수는 김보연의 손자를 안고 식당으로 달려가 이 소식을 전했고, 딸은 홀로 남아 눈치를 보며 천천히 안으로 들어갔다. 세 배우들은 어린 손자 홀릭에 빠졌다. 김보연의 딸은 엄마에게 다음에는 나를 보러 오라고 말했다. 김보연은 딸이 어린 시절 배우 활동을 하느라 시간을 같이 보내지 못했고 이를 슬퍼했다. 김보연은 혹시 자신 때문에 손자가 다칠까봐 조심스러운 모습이었고, 손자가 엄마를 찾으면 어린 딸이 자신을 찾았을 모습이 그려진다며 힘들어했다.
딸이 떠난 후, 배우들은 각각 연락이 온 미팅을 하러갔다. 박준금은 시크릿 미팅을 갔고, 김보연과 박정수는 각각 영화와 광고 미팅을 가졌다. 먼저 들어갔던 박정수가 나온 후 김보연도 들어갔다. 김보연은 낮가림이 심해 미팅 초반에는 작은 목소리로 눈치를 봤다. 그런 김보연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클라이언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보연도 차츰 자신감과 의욕을 드러냈다. 김보연은 뭐든 열심히 할 것이며 영어 공부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미팅이 끝난 후 세 배우들은 할리우드 거리를 걸으며 들어간 가게에서 매니저들을 위해 기념품을 샀고, 이 기념품은 VR을 지켜보는 매니저들에게 건네졌다. 붐은 후드티였고, 박성광도 같은 디자인의 후드티를 받았다. 박성광의 후드티는 심지어 너무 큰 사이즈였다. 마지막으로 유병재는 박정수가 보기에 닮았다며 워킹데드 피규어와 액자를 선물 받았다. 유병재는 마음에 들어했고, 박성광과 붐은 커플티라는 점에서 감사하지만 싫어했다.
일정이 끝난 후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했다. 김보연은 아침처럼 해야할 일을 몰라 안절부절했다. 그런 김보연과 박준금에게 일거리를 주고 박정수가 다시 요리에 나섰다. 미리 오기로 약속된 할리우드 남자 배우 손님이 있었고, 배우들은 그를 기다렸다. 그는 이기홍이었다. 세 배우들은 이기홍에게 요리를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이기홍은 흔쾌히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