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②]이한 감독 "정우성·김향기 모두 좋은 배우이자 사람"

입력 2019-02-22 17: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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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감독/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한 감독/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한 감독이 배우 정우성, 김향기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이한 감독의 신작인 영화 ‘증인’은 정우성, 김향기가 주연을 맡아 환상의 시너지를 완성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한 감독은 정우성, 김향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이날 이한 감독은 정우성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독보적으로 오랜 기간 주연배우 하셨던 분이지 않나. 나 역시 정우성이 출연한 영화들을 거의 다 봤다”며 “영화 속 등장하는 모습들도 좋았지만, 일상의 모습들에서 저 배우는 참 얼굴이 선하다 싶었다. 또 실제로 역할 때문에 가려져 있지 연기를 굉장히 잘하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작품을 같이 했어도 그 사람 좋다는 거짓말은 못하겠더라. 그런데 정우성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저렇게 연예계 생활을 오래 하고 사람이 맑을 수 있나 생각이 드는 배우다”고 치켜세웠다.

배우 김향기, 정우성/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김향기, 정우성/사진=서보형 기자

또한 이한 감독은 “김향기는 감정을 전달하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다. 언제나 이런 신에서는 이런 감정이 관객들에게 전달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면 그 이상으로 전달하는 배우다”고 김향기를 향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이한 감독은 김향기와 ‘우아한 거짓말’에 이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그때나 지금이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느낌이 필요했다. 그런 모습이 김향기와 닮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해서도 소스만 제공했고, 김향기가 온전히 만들었다. 하하.”

한편 ‘증인’은 유력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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