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SKY머슬’의 본격적인 운동 코디가 시작됐다.
지난 23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 SKY머슬’(이하 ‘SKY머슬’)이 첫 방송됐다. ‘SKY머슬’은 운동 코디네이터로 변신한 연예계 대표 ‘운동러’들이 조금 더 건강해지고 싶은 시청자들과 함께 운동에 도전하며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 연예인 운동 코디, 참가자, 전문가 선생님이 한 팀을 이뤄 다양한 운동을 마스터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
이날 첫 방송에서는 운동 코디네이터로 뭉친 박나래, 유세윤, 모모랜드 주이, 에프엑스 엠버, 권혁수, 우주소녀 은서가 시청자들과 함께 수영을 마스터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인 외 참가자로는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부터 전 체대 출신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그리고 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기 위해 등장한 수영 마스터가 있었으니 바로 박태환이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수영 남자 400m 금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100m, 200m, 400m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 수영 남자 200m, 400m 은메달을 수상한 경력을 가진 ‘마린보이’ 박태환. 이날 그는 ‘일일 쓰앵님’으로 등장해 출연진들을 환호케 했다. 그렇게 시작된 박태환의 수영 코치. 출연자들도 박태환과 함께 수영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물에 엉덩이만 뜬다는 박나래, 물 공포증이 있는 권혁수 등 수영에 대해 걱정을 드러낸 멤버들. 이에 박태환은 “엉덩이만 뜬다면 배영을 하시면 잘할 것 같다”고 코치하거나, “(수영이) 물에 대한 겁만 없으면 쉽게 할 수 있는데 대다수 사람들은 물에 대한 공포가 있다”며 “저를 전적으로 믿으시면 됩니다”라고 믿음직한 모습을 내보였다.
그렇게 박태환의 집중 코치가 시작됐고, 그의 열정에 제작진 또한 당황한 모습을 내보였다. 이러한 박태환의 남다른 열정에 참가자들과 연예인 코디들 또한 단 하루만에 일취월장한 수영 실력을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태환은 “다들 수영을 못하는 왕초보였다가 어쨌든 수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출연진들도 느낀 게 있었을 것”이라는 코칭 소감을 밝히기도.
‘SKY머슬’에 대해 “간단하게 ‘즐겁게 운동하자’라는 모토를 가진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던 정승일 PD. 에프엑스 엠버 역시 “저희 프로그램을 하면서 시청자 분들에게 운동은 무서운 것이 아니라 다른 세상을 만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드러냈던 ‘SKY머슬’은 첫 방송부터 운동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웃음을 전달해 앞으로의 방송을 기대케 만들었다.
한편,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위대한 운동장: SKY머슬’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된다. 4부작으로 기획됐다. 과연 ‘SKY머슬’이 파일럿 편성 이후에도 정규 편성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