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세븐틴이 남다른 규모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세븐틴은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13인의 멤버와 3인의 매니저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멤버가 많아 2개의 숙소로 나눠 생활했다. 매니저 3명은 일을 분담해 세븐틴을 케어했다. 한 매니저가 아침을 사러간 사이 다른 매니저느 숙소에서 잠든 멤버들을 깨웠다. 매니저는 "너무 멤버들이 많아서 세심하게 챙기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도 3명이었다. 스타일리스트들은 방송국에 대형 캐리어 6개, 행거 1개를 비롯 다른 짐들을 끌고 나타났다. 숍도 두 개로 나눠 헤어메이크업을 받았다. 매니저는 음악 방송 한 번에 30명 정도의 인원이 동원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세븐틴은 인원이 많다보니 나이순으로 번호를 지정해 인원을 확인했다. 메니저는 두 명이 보이지 않자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전참시' 42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10.6%, 2부가 11.9%를 기록했다. 세븐틴의 일상은 큰 화제를 모았고, 세븐틴은 24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30명이 동원돼 열심히 일한 결과, 세븐틴은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첫 1위를 차지했다. 이를 지켜본 매니저는 "보면서 속이 시원했다. 굉장히 짜릿했다. 세븐틴이라는 아티스트를 만나게 돼서 굉장히 영광이고, 누구 하나 빠짐없이 먼저 다가와서 오늘 너무 고생 많았다고 매번 이야기해줘서 고맙다"라며 "불안하니 내 눈앞에서는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여태껏 '전참시'에서 볼 수 없었던 규모의 아이돌 일상이었다. 세븐틴 멤버들의 바람대로 이번 매니저들과 세븐틴이 오래 함께 일할 수 있길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