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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나을 줄 알았어"..'궁민남편' 권오중, 아들 발달장애 고백→응원물결

입력 2019-02-25 10: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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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궁민남편' 방송캡처
MBC '궁민남편' 방송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권오중이 그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아 대중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는 권오중의 갱년기 극복을 도와주기 위해 멤버들이 도와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내 동생 오중이는 갱년기다'라는 특집으로 멤버들은 권오중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권오중이 갱년기인 만큼, 털어놓지 못한 속내가 있었을 터. 권오중은 전문상담가와 함께 심리극을 시작했다. 권오중은 '희망'이라는 역할을 맡은 김용만을 불러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김용만은 "나는 희망이다. 언제나 네 마음 속에 있었는데 요즘은 모르는 것 같아 서운했다. 넌 잘하고 있다"고 용기를 북돋아줬다.

이에 권오중은 "언제나 내 마음에 희망이 있다. 희망아, 난 내 아들이 나을 줄 알았어"라고 하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그간의 힘들었던 감정이 폭발한듯 보였다. 이어 "우리 아들이 나한테 묻는다. 자기가 언제 나을지. 내가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김용만은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진 모르겠지만, 나을 수 없다고 해서 희망이 없는 게 아니다"라고 위로했다. 권오중은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다. 권오중은 "특별한 아이를 키우는 것은 키워보지 않으면 모른다. 힘든 일이다. 그래도 저는 감사하다. 이 아이가 있기에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권오중의 아들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다. 권오중은 그런 아들의 모습을 보며 부모로써 마음 아팠을 것. 그의 꾹꾹 눌러왔던 힘든 마음이 터지면서 대중들은 가슴 아파했다. 그럼에도 행복하다고 아들을 소중히 생각하는 권오중. 그의 모습에 대중들도 눈물을 흘렸다. 아들에게 희망을 주고 상황을 견뎌내려는 권오중의 용기있는 고백에 응원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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