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사바하'가 6일 연속 1위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만의 신작인 영화 '사바하'가 지난 25일 하루 동안 11만 978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9만 59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고수했다.
무엇보다 '사바하'가 개봉하자마자 '극한직업', '증인'을 제치고 1위에 등극하더니 그 자리를 6일 연속 지켜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바하'의 뒤는 '증인'이 이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증인'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7374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2만 7636명을 달성하며 2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은 이날 하루 동안 6만 505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48만 2363명을 기록하며 3위로 밀렸다.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브로 주문에 걸린 왕자를 구하기 위해 마법 세계로 들어간 신데렐라와 친구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신데렐라:마법 반지의 비밀'은 이날 하루 동안 1만 9068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5만 2219명을 달성하며 4위를 유지했다. 여기에 제임스 카메론이 선보일 꿈의 프로젝트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일일 관객수 1만 83명, 누적 관객수 189만 5431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평일에 접어들면서 일일 관객수는 전체적으로 떨어졌지만, '사바하'의 흥행세는 계속되고 있다. 또 '증인'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27일 '자전차왕 엄복동',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2월 마지막 주 극장가 판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주목되는 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