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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1절 맞아 '항거' 추천"..'라디오쇼' 스탠리, 영화 이색직업의 모든 것

입력 2019-02-27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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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스탠리와 박명수가 영화 속 이색직업에 대해 파헤쳤다.

27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스탠리와 함께 영화 속 이색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스탠리는 "촬영 현장에 과외 교사가 있다. 학교 공부를 보충해주는 과외 교사다. 미국 할리우드에서는 미성년자의 노동을 제한하고 있다. 노동 때문에 생기는 수업 결석을 사업자가 보충해줘야 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스탠리는 "예로 '해리포터'를 찍을 때는 주인공들이 다 아이들이지 않았나. 하루에 딱 4시간만 찍고 모여서 수업을 한다. 그러나 학력이 다르지 않나. 각각 다른 아이들의 튜터를 고용할 수는 없어서 합반 수업을 했다. 저도 처음에 듣고 놀랐는데, 복지나 인권 차원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스탠리는 "한국 같은 경우 트레일러 대신에 한군데에서 촬영할 경우 컨테이너를 빌린다. 냉난방도 되고 샤워도 되고 침대도 있다"고 설명했다.

촬영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돈이 더 든다. 이에 스탠리는 "B팀을 마련해서 세컨 유닛이라고 칭한다. 감독이 찍어야할 중요한 씬이 아닌 이상 B팀이 찍어서 돈을 아끼는 것이다. 한국은 아직 그정도는 없고 '소스 촬영을 해와라' 정도는 있다. 미국은 세컨 유닛팀까지 두 개의 팀이 움직인다. 미국은 항상 'Time is money'를 외친다"고 했다.

무명인 배우가 흥행으로 뜨면 작품 출연료가 얼마나 뜨냐는 질문에 "당연히 오른다. 너무 떠도 일단 전작 출연료를 참조한다. 그리고 비슷한 흥행을 거둔 배우들의 최근 출연료를 참조한다. 배우쪽에서 그정도를 부르지도 않는다"고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그런 경우라고. 스탠리는 "'클레오파트라' 영화가 나왔을 때, 안 하려고 했다. 그래서 일부러 높게 불러서 피하려고 했는데 영화 측에서 주겠다고 해서 영화를 찍게 됐다. 상식선에서 천만 배가 뛰진 않고, 2~3배 정도 뛴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개봉 영화에 대해 "이번에 3.1절이 다가오지 않나. '항거'가 오늘 개봉한다. 이 영화는 특이하게도 감옥에 갇힌 이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안에서도 계속해서 저항을 외친 모습을 담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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