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팝인터뷰③]고아성 "박정민 울었던 심정 이해..몇배로 놀림 받아"

입력 2019-03-01 15: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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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아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고아성이 절친 박정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고아성은 박정민과 영화 ‘오피스’로 인연을 맺은 뒤 여전히 돈독한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고아성은 기자와의 만남에서 ‘동주’를 통해 실존 인물인 ‘송몽규’를 연기한 박정민이 부러웠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런 고아성이 신작 ‘항거:유관순 이야기’로 실존 인물을 연기하게 됐다. 무엇보다 고아성은 ‘항거:유관순 이야기’ 언론배급시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눈물을 펑펑 쏟아 화제를 모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고아성은 박정민이 언론배급시사회 때 운 것을 놀렸다고 폭로(?)했다.

이날 고아성은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보니 워낙 떨렸다. 출연한 작품들 모두 시사회 때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없고 떠났다는 느낌이 강한데, 이번에는 그게 유독 심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기 때문에 그 감정이 이어졌던 것 같다. 시작하자마자 울어서 죄송하다는 생각뿐이다”고 덧붙였다.

배우 고아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고아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뿐만 아니라 고아성은 “박정민이 ‘동주’ 시사회 때 눈물을 비춘 적이 있어서 놀렸는데, 이번에 몇 배로 받았다. 어떤 심정이었는지 이제야 알겠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지인들의 연락을 받아서 감사했다. 소속사 배우들간 단체 채팅방이 있는데 응원을 많이 받았다. 소속사 분위기 자체가 워낙 응원이 오간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1 만세운동 후 세평도 안 되는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영혼만은 누구보다 자유로웠던 유관순과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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