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검찰이 슈의 상습 도박 혐의 집행유예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검찰은 법원에 항소장과 항소 이유서를 제출했다. 슈의 상습 도박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 판결이 내려진 지 일주일 만.
앞서 슈는 지난 18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국외 상습 도박 협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당시 검찰은 1심에서 슈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
슈는 지난해 6월 서울 광진구 소재의 호텔 내 카지노에서 2명에게 모두 6억원대의 돈을 빌린 뒤 이를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은 수사 결과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결론 짓고, 슈가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상습 도박을 한 사실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했다.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슈는 모든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했다. 판결이 내려진 후 법정을 빠져나온 슈는 "일단 너무 죄송하고, 저희 아이들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창피하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옆에 계신 분들께도 죄송하다"라고 사죄했다.
이어 슈는 "제가 받을 이 벌이 마땅하다고 생각한다. 충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