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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자발적 낙오"‥'도시어부' 이태곤이 보여준 낚시 오빠의 불타는 승부욕

입력 2019-03-01 06: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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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도시어부' 캡쳐
채널A='도시어부'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태곤이 승부욕을 불태웠다.

28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감성돔을 낚기 위해 추자도 갯바위 낚시에 도전하는 이덕화, 이경규, 이태곤,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은 시작부터 잡어 대잔치였다. 이런 상황에 완장남, 이태곤은 "악조건이다"며 상황을 표현했다.

결국 이태곤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짐을 챙긴 이태곤은 햇볕을 찾아 자리를 옮겼다. 이태곤이 떠난 자리 이경규가 히트했으나, 이태곤은 "어차피 저기서는 꽝"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태곤의 짐작대로 이경규의 고기는 감성돔이 아닌 고등어였다.

자리를 옮긴 이태곤에게 입질이 왔다. 이태곤은 "왔다, 큰 거 왔다"며 소리쳤다. 하지만 낚시 바늘이 부러졌고 결국 고기를 놓쳤다.

철수해야 하는 시간, 이태곤은 놓친 대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이태곤은 "여기 있다. 삼십분만 연장해달라. 돌겠다. 아까 잡았어야 했다"며 크게 아쉬워했다. 이태곤은 "나만 여기서 하면 안되냐. 나이거 잡아야겠는데, 꼭! 여기 있다니까"라며 사정했다. 결국 이태곤은 12시까지 홀로 낚시하기로 결정했고 나머지 도시어부들은 식사를 위해 베이스 캠프로 돌아갔다. 그러나 이 역시 결과는 꽝이었다.

오후 낚시는 선상 낚시였다. 하지만 오후 낚시 또한 반전 없이 잡어 대잔치였다. 박진철 프로도 낚시에 참가했으나 잡어를 낚았다. 이에 도시어부들은 짜증을 호소했고 이태곤은 "사실은 낚시가 싫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이날의 날씨는 결국 바람 탓에 급하게 종료됐다. 저녁 식사를 하며 이들은 "내일 출조 못할수도 있겠다"며 날씨를 걱정했다. 박진철 프로와 이태곤은 "내일 날씨 안 좋으면 둘이서 도보 낚시하자"며 열의를 보였다.

그리고 다음날, 풍랑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도보 낚시에 나섰다. 이들은 생각보다 평온한 곳에 자리를 잡았고 이에 만족해했다. 어종불문 총무게 대결임에도 불구하고 이태곤, 박진철 프로, 이덕화는 "감성돔 잡을 것"이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이들은 "끝까지 가보자"며 화이팅했다.

하지만 이날의 낚시도 연이어 고등어만 올려지며 '꽝'을 예고하는 듯했다. 누구든 한명의 황금배지가 확정된 상황. 누가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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