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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기념식' 이제훈·고아성→윤주빈, 담담히 기억한 독립운동가의 희생(종합)

입력 2019-03-01 12: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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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방송 캡처
SBS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지태, 이제훈부터 윤주빈, 고아성까지 3.1절 기념식을 빛내며 독립운동가들을 기억했다.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이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국민대표 33인과 함께 광화문을 통해 입장했다. 문 대통령 뒤에는 유지태와 이제훈이 함께 태극기를 든 채 등장했다.

진행은 KBS 아나운서 최원정과 SBS 아나운서 배성재가 맡았다. 첫 순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배우 이새봄, 김나니, 박자희, 차지연, 이요원, 가수 김은영 등이 영상으로 독립선언서를 낭독했으며 이내 현장에서 유지태와 이제훈, 차범근이 시민들과 함께 낭독을 이어갔다. 담담하면서도 강렬한 어조로 엄숙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애국가 제창과 묵념 의식을 가진 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헌정공연이 이어졌다. 이정란 첼리스트와의 협연 속 윤봉길 의사의 종손 배우 윤주빈은 심훈 선생의 '감옥에서 어머님께'의 일부를 낭독했다.

윤주빈은 감성을 물씬 담아 현장감 넘치게 편지를 읽었고 그의 목소리와 눈빛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문 대통령의 기념사와 만세 삼창이 있은 뒤 공연이 이어졌다. 그 포문은 비와이가 열었다. 비와이는 '무한도전'에서 선보였던 '만세'를 불렀다. 댄서들은 태극기를 흔들었고 비와이는 랩으로 담담하면서도 진심을 담아 독립운동가들에게 존경심을 표했다.

뒤이어 아리랑랩소디의 무대가 꾸며졌으며 고아성을 비롯해 영화 '항거' 출연진들이 노래를 불러 의미를 더했다. 인순이도 등장해 '아리랑'을 부르는 등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한편 '제100주년 3.1절 기념식'은 각 방송사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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