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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여자)아이들 소연·큐브, 불법 프로그램 논란 깔끔 사과+빠른 대처

입력 2019-03-02 1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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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소연/사진=서보형 기자
(여자)아이들 소연/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소연과 소속사가 불법 복제 프로그램 사용 논란에 빠르게 사과하며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 있다.

2일 소연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불법 복제 프로그램 사용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연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불법 파일을 사용했었고 소지하고 있던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는 이어 "처음 작곡 공부를 시작하면서 곡 작업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사용해보고 배워나가던 시절에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며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한 시점부터 현재까지 곡 작업 관련해서는 모두 정식 프로그램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어떤 일로든 창작자로서 저작권에 대해 더욱 유의 깊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저의 무지함으로 인해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 그 어떤 불법적인 파일도 사용하거나 소지하는 일이 없도록 더욱 공부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소연에 이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번 일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큐브 측은 "논란이 된 불법프로그램은 소연이 연습생시절 작곡 공부를 막 시작할 무렵 여러 작곡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배우는 중 다운로드 받았던 프로그램으로 본격적으로 작곡을 시작한 이후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이다"며 "현재까지 발표된 소연의 자작곡들은 모두 로직정품 프로그램과 내장악기, 월정기적으로 결제되는 스플라이스만을 이용해 작업한것임을 확인했다"고 소연의 해명에 힘을 실었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을 다운받고 사용했던 일이 그 어떤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하는 일임을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으며 깊이 반성중이다"며 소속사 차원에서 관리 감독과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여자)아이들 소연은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노트북을 공개했다. 하지만 공개된 노트북 바탕화면에는 불법 복제 프로그램으로 의심되는 파일이 포착되며 뜻밖의 논란을 낳았다. 특히 소연이 스스로 공개한 화면이었기에 그녀가 불법 복제에 대한 경각심이 없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소연과 소속사 측은 즉각적으로 해명하며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변명보다는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들의 대처에 팬들은 호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잘못한 일은 맞지만 깔끔한 사과가 비난 여론을 돌려세운 것. 불법 프로그램으로 한 번의 위기를 겪은 소연. 잘못을 분명히 인지한 만큼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한편 소연이 속한 그룹 (여자)아이들은 지난 2월 26일 타이틀곡 'Senorita(세뇨리타)'를 포함한 미니 2집 'I made'를 공개해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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