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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아버지, 감사해요"…'슈돌' 조성모가 전한 따뜻한 감동

입력 2019-03-04 06: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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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조성모가 아버지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아들 봉연이와 함께 아버지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찾는 조성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성모는 아들 봉연이와 함께 야외 출사에 나섰다. 카메라를 들고 자연의 풍경을 사진에 담은 봉연이는 마치 작가를 연상케 하는 자세를 내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연 조성모가 봉연이와 함께 이렇게 사진을 찍은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는 사진을 찍은 뒤 조성모가 향한 행선지에서 드러났다. 바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버지를 위해 바깥 풍경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었다.

조성모는 아버지에 대해 “5년 넘게 병상에 계신다”며 “지금 네 번째 뇌졸중을 앓고 입원하셨다. 절박한 마음으로 자주 뵙는다”고 얘기했다. 그렇게 조성모와 함께 할아버지를 찾은 봉연이는 자신의 보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돌멩이를 건넸다. 또 봉연이는 자신이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을 건네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할아버지 또한 함박웃음을 지으며 봉연이를 귀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야외에서 찍은 사진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낸 조성모. 그는 사진을 함께 보며 아버지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어릴 적 탔던 아버지의 자전거에 대한 추억, 특히 가요제에서 인기상을 탄 조성모를 대신해 트로피를 받았던 아버지의 모습까지. 찬란했던 청춘을 지나오며 늘 가까이에서 자신의 편이 되어주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회상하는 조성모는 항상 눈시울을 붉히고 있었다.

그런 그가 눈물을 터뜨린 것은 아버지의 재활 치료를 도와드리던 중. 거동이 쉽지 않은 아버지의 재활을 돕기 위해 조성모는 아버지의 손을 잡고 함께 걸음을 걸었다. 조성모는 “예전에 아버지가 저 손 잡아서 걸음마 떼게 했던 거 기억나죠”라며 “제는 아버지가 제 손 잡고 다시 걸을 수 있게 하는 거에요”라고 응원을 했다. 이때 아버지가 힘겹게 입을 열었다. “아범이 건강해서 참 좋아”라는 남긴 것. 이에 조성모는 “아버지가 나 건강하게 놔줘서 그런거지”라고 말하며 울음을 터뜨렸다.

아버지 역시 조성모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조성모는 아버지에게 “태어나게 해 줘서 감사해요 아버지”라는 말을 남기며 더욱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에 대한 뜨거운 사랑. 자신 역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조성모가 남긴 진심 가득한 이야기였기에 시청자들 또한 그런 조성모의 눈물에 공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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