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품절녀가 된다는 소식에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4일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정현은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으로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오는 4월7일 여러분들의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
같은 날,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소속사 측은 "갑작스럽지만 이정현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이정현씨는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운을 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이정현과 예비신랑은 약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현은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해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와', '바꿔', '줄래' 등의 여러 노래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녀는 부채춤과 인형춤 등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테크노 장르를 유행시켜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정현은 지난 2014년 방송된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에 출연하며 명불허전 노래 실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기도.
이후 그녀는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정현은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 '대왕세종'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군함도'등에 출연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다졌다. 그 결과 2015년 제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가수와 배우로서 모두 성공해 사랑 받아오고 있던 이정현의 갑작스런 결혼 발표 소식에 대중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열애 소식이 공개되지 않은 채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졌기 때문. 그러나 조용한 교제를 이어오던 이정현이 팬들을 향해 공개한 결혼 소식이기에 대중들은 축하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행복하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늦은만큼 행복하게 더 많이 사랑하며 지내세요"라는 댓글을 달며 결혼으로 새로 시작할 이정현의 인생 2막을 향한 축하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영화 '두번할까요'(가제),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과 영화 '부산행'의 속편 '반도'(가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