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5일 연속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와 8호실 여성들의 1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3만 515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87만 313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무엇보다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절에 9일 연속 왕좌를 지켜온 '사바하'로부터 1위를 뺏더니 그 자리를 5일째 지켜내 이목을 사로잡는다.
'항거:유관순 이야기'의 뒤는 '사바하'가 이었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의 4년만의 신작 '사바하'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364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21만 9339명을 달성하며 2위를 고수했다.
뿐만 아니라 '말맛의 달인' 이병헌 감독의 신작 '극한직업'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568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608만 2377명을 기록하며 3위 역주행에 성공했다.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증인'은 이날 하루 동안 2만 4406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234만 407명을 달성하며 4위로 밀렸다. 여기에 조선인 최초로 전조선자전차대회 1위를 차지하며 동아시아 전역을 제패한 '엄복동'의 업적을 소재로 한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일 관객수 5240명, 누적 관객수 16만 5531명을 세우며 5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우리가 모두 아는 유관순의 다른 모습을 담은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6일) '캡틴 마블'이 개봉해 '항거:유관순 이야기'가 '캡틴 마블' 공세에도 꾸준히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지, 3월 극장가 판도는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