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빅이슈' 주진모가 파파라치 컷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연출 이동훈, 극본 장혁린)에서는 지수현(한예슬 분)이 한석주(주진모 분)에 파파라치 컷을 찍어오라고 제안하며 일어나는 격투전이 그려졌다.
기차를 탄 지수현은 누군가에 전화를 걸어 "뭐하고 있는거야? 조금 있으면 기차 출발한다니까"라고 다급히 말했다. 그러자 누군가 "걱정마세요. 5분이면 충분합니다"라며 오토바이를 타고 홀연히 사라졌다. 지수현은 사고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황, 같은 시각 경찰에 쫓기던 한석주를 발견했다. 지수현은 닫힌 기차문을 수동으로 열어 한석주를 기차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도와줬다.
한석주는 "신세가 많았습니다"라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지수현은 "지금 나가면 잡힐거에요. 새벽까지 단속을 한다네요. 엊그제 노숙자 살인사건 이후에 분위기가 안좋아요"라면서 "한석주 씨, 맞죠? 전직 나라일보 사진기자, 한석주"라고 말했다. 한석주는 "사람 잘못보셨습니다"라고 모른채하자 지수현은 "그런가요? 그럼 사진 딱 한 커트만 찍어주세요"라며 "공짜로 찍어달라는 거 아닌데"라고 제안했다.
검표 때문에 위기에 처한 한석주는 지수현의 제안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이게 됐다. 한석주는 "대신 나도 조건 하나만 겁시다. 사람 하나만 찾아주쇼. 그럼 원하는대로 찍어주죠"라며 딸을 찾아달라고 말했다. 지수현은 "사진 없으면, 딸도 없어요"라며 카메라를 건넸다. 이어 "이 기차에는 카지노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그 사진 하나만 찍어주면 되요. 될 수 있으면 생생하게"라고 덧붙였다.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자 지수현은 한석주를 찾아갔다. 지수현은 손을 떨고 있는 한석주에 "약발 떨어졌네"라며 한심하게 쳐다봤다. 한석주는 경과된 시간동안 기차 속 환기 시간을 체크, 사진을 찍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였다. 몸에 줄을 묶고 기차 밖으로 나간 한석주. 그런 그를 보게 된 지수현은 "이런 미친"이라며 당황했다.
한석주는 기차 환기를 위해 창문 커튼이 열리자마자 재빠르게 사진 찍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뒤를 쫓았던 경호원에 발각, 카지노를 하고 있던 일행은 경호원에 "너 내말 잘 들어.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사진 반드시 회수해와"라고 명령했다.
한석주는 경호원과 기차 위에서 격투를 벌이다 떨어질 위기를 극복, 뒤따라온 경호원에 카메라를 빼앗기려 하자 필사적으로 저항했다. 불리해진 한석주는 필사적으로 싸우다 기차가 다리를 건너는 틈을 타 강물 속으로 빠져버렸다. 지수현은 강물을 수색하라고 지시, 한석주는 간신히 의식을 찾고 수면 위로 올라왔지만 결국 의식을 잃고 강물에 떠내려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