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윤세리기자]'라디오스타' 네 남자의 케미가 독보적이었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왜 그래 종국 씨' 특집으로 김종국과 이이경, 유세윤, 쇼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쇼리는 "신혼이잖아요. 집에서 청소기 키스를 자주해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쇼파에 앉아있다가 '스으으읍' 하면 와이프가 와서 뽀뽀해줘요"라고 설명했다. '신혼여행을 아직 가지 못했어요?'라는 질문에 쇼리는 "제가 '내사랑 치유기' 드라마를 하고 있었어요"라며 "라디오스타 녹화 후 며칠 있다가 하와이로 가요"라고 전했다.
이어 유세윤은 이이경이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의 OST를 부르게 됐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처음 미팅 때는 UV 스타일로 해달라고 했어요"라며 "나중에 들어보시더니 쎄다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이경은 "UV노래를 노래방 가서 부르는데 19금이 안걸려있더라고요"라며 "가사가, '자지마, 자지마, 자지마요'"라고 말해 폭소가 터져나왔다.
김종국은 차태현이 타 프로그램에서 이야기했던 '김종국은 미국에 여자 만나러 간다'에 대해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김종국은 "어머니 모시고 외국에 여행을 자주 가요"라며 "차태현이 '어머니랑 여행 가는게 이상하다', '어머니하고 무슨 여행을 하냐?', '가서 손주와 며느리 보기 위함이다'라고 의심을 해요"라고 설명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운동을 열심히 한다고 전한 쇼리는 이날 근육으로 다져진 탄탄한 상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쇼리는 바디빌더였던 아버지의 피를 이어 받은 듯 바디빌더 포즈를 능숙하게 취했다. 쇼리의 건장한 상체에 깜짝 놀란 김구라는 곧장 직접 다가가 근육을 만져보며 놀라워했다.
김종국은 이이경과 같은 축구팀이라며 뜻밖의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종국은 "이경이에 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어요"라며 "축구를 나온지 얼마 안됐어요. 전속 멤버가 아니고 가끔 나오는 게스트정도"라고 전했다. 김종국은 "게스트 치고는 매주 나오는 거예요. 저정도면 회비를 내고 나와야하지 않냐. 회비 이야기를 한 이후에 안나오는 거에요"라며 "형편이 나쁜애도 아닌 거 같은데. 회비 3만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이경은 "다니는 축구팀이 5개가 있어요. 운영하는 데도 있어요"라며 "요일마다 다른 팀을 해서 쉬는 날 무조건 뛰러 가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쩌다 김종국의 축구팀에 뛰게 됐는데, '열정 좋다', '유노윤호가 왔다' 그러더라고요"라며 "드라마 촬영 장면 시각이 바뀌면서 못갔는데 그때 회비 얘기가 나온 거 같아요"라고 해명했다.
김종국은 손흥민과의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종국은 "흥민이가 어느날 운동을 하자고 하는거예요. 제가 운동할 때는 훈계를 해요"라면서 "흥민이한테 'EPL은 몸싸움이 치열하다', '등 운동을 해라'며 등 운동만 2시간을 시켰어요. 그 이후로 연락을 안하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성이는 제가 같이 운동을 하자고 해서 데리고 갔어요"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진 윤종신은 "누가 누구를 데리고 가"라고 말했다.
특히 이이경은 "18, 19살 때 지나가다 아무 이유 없이 묻지마 폭행을 당했어요"라고 밝혀 김종국의 분노를 유발했다. 이이경은 "친구랑 걸어가는데 앞에서 술취한 일행이 지나가면서 일부러 어깨를 치고 가더라고요"라며 "느낌이 쎄 해서 뒤 돌아봤더니 저희를 보고 있었어요. 한 명이 와서 저를 때렸는데 대리석 의자에 머리를 박고 기절했어요. 일어나고보니 이틀을 기절했더라고요"라고 설명하자 김종국은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한편 쇼리는 최근에 14살로 오인을 받았다고 이야기해 이목을 끌었다. 쇼리는 "미국에 가서 일하는 분이 청소하러 들어오셨는데, 아는 형이 몇 살 같냐고 물었어요"라면서 "그 분이 'sixteen?'이라고 하니까 제가 아니라고 표현하자 'fourteen?' 이러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학생 역할 들어온 적 있어요?"라고 묻자 쇼리는 동안 외모 답게 고등학생 역할을 해본 적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