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믿고보는 차승원 유해진 조합에 배정남이 추가됐다.
오늘(15일) 밤 9시10분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이 첫 방송된다. '스페인 하숙'은 나 PD의 새로운 예능으로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에서는 앞서 '삼시세끼' 시리즈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 차승원과 평소 여행을 즐기는 유해진은 물론,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배정남이 출연을 확정지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낯선 스페인을 여행하며 한식을 그리워할 한국인은 물론, 순례길을 걷다 우연하게 숙박하게 된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숙식을 제공할 예정.
차승원은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음식을 만들고 유해진은 알베르게(순례길 숙소)의 유지, 보수 등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한다. 배정남은 두 명의 서브 역할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앞서 열린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에서 "이번에 배정남과 작업을 처음해봐서 구체적으로 어떤지는 현장에 가서 알았다. 뭐라고 할까. 본능에 충실한 친구다. 저희가 손님들한테 마법같은 하루를 선사하는 콘셉트인데 자기 것을 더 챙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나 PD는 "자기 밥, 자기 것을 중요하게 생각. 자기가 피곤하면 일을 안 한다. (그런데) 본능에 충실한 그런 부분이 미워보이지 않았던 것이 솔직하고 꾸밈없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예상외로 차승원, 유해진이 귀여워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나 PD는 '삼시 세끼'랑 비슷하다는 우려에 대해서 " 우려는 현실이 되었던 것 같다. 아주 많이 다르진 않았다. 사실 유해진, 차승원이 우주정거장에 간들 똑 같은 짓을 하고 있을 것. 시청자들이 비슷한 포맷이지만 계속해서 보게 되는 이유는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웃음과 감동을 주는 차승원과 유해진의 관계를 보고 싶어서라고 생각한다"라고 솔직하게 답변했다.
익숙하고 농익은 재미가 가득한 '스페인 하숙'. 믿고 보는 차승원-유해진 조합과 예능 대세 배정남이 보여줄 케미를 기대해본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오늘(15일) 밤 9시10분에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