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신고하면 쇠고랑"…정준영 카톡방서 차태현-김준호 내기 골프 정황 포착

입력 2019-03-16 2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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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1박 2일' 멤버 차태현, 김준호의 내기 골프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KBS1 '뉴스9'는 김준호와 차태현이 수백만원 내기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내기 골프 정황은 가수 정준영 씨의 휴대전화 대화방 중 '1박 2일' 출연진들로 이뤄진 방에서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차태현은 지난 2016년 7월1일 5만원 권 수십 장의 사진을 올리고 개그맨 김준호 등과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라고 자랑했다고. 이어 차태현은 "신고하면 쇠고랑"이라고 말하며 내기 골프가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발언을 했다.

또 18일 뒤, 차태현은 돈다발 사진을 올라고 자신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고 밝혔다. 이 대화 말고도 이들이 상습적으로 내기 골프를 해왔음을 짐작할 수 있는 내용들이 대화방 곳곳에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준호는 지난 2009년 해외 원정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켜 방송을 잠정 중단한 바 있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해당 대화방에는 '1박 2일' 담당 PD도 있었지만 출연진들의 이러한 대화에 침묵했다고 알려졌다. 대화 시점에 '1박 2일'을 맡았던 PD는 현재 KBS를 떠난 상태.

한편 정준영은 이 대화방에서 때때로 성희롱적 발언을 남겼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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