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찬욱 감독이 드라마 촬영 고충을 토로했다.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배급 왓챠) 언론시사회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박찬욱 감독은 "요즘은 바뀌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촬영횟수가 영미권에 비하면 비교적 감독에게 많이 주어지는 편이다. 그런데 이 드라마를 제작비 한계 때문에 6시간 넘는 분량을 80회 촬영을 해야 했다. 영화 3편 분량을 영화 1편 찍을 때만도 못한 촬영횟수로 찍어야 해서 그게 제일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또 여러 나라를 다녀야 하니 거기 현지 스태프들과 새로운 호흡을 맞춰야 했다. 적응 기간도 필요한데 그런 걸 감안했을 때 힘겨운 시간이었다"며 "다행히 촬영 감독님이 순발력 있고, 빨리 움직여줘서 무사히 초과하지 않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찬욱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 '리틀 드러머 걸: 감독판'은 오는 29일 공개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