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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꿀보이스에 심쿵" '최파타' 류준열X김재영이 밝힌 #돈 #손흥민 #노출신

입력 2019-03-19 13: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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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SBS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류준열과 김재영이 완벽한 입담으로 '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류준열과 김재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이 출연한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류준열은 "라디오에 대한 로망 같은 게 있다. 이런 곳에서 일을 하는 분들이 멋있어 보인다. 너무 멋있다"며 라디오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최화정은 영화 '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한방의 꿈'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재영은 "나는 있긴했다"며 "그런데 서른 넘어가면서 천천히 가야겠다. 현실을 알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뒤이어 류준열은 "나는 한 방 중"이라며 "데뷔하고부터 한 방 중이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영화 '돈'을 위해 주식 공부를 했다고. 류준열은 "주식 공부 좀 하고 투자도 했다"며 수익에 대해 묻자 "노코멘트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영화의 메시지와도 비슷한데 본인이 공부해서 주식하는 건 바람직한데 저 같은 경우에도 영화 한다고 해서 게임처럼 운에 맡기고 했다. 그런 거는 금방 잃는다"고 조언을 전했다.

김재영 역시 "저 역시 좋은 결과는 아니었다. 멘털이 나갔다"고 했고 이를 들은 류준열은 "눈물을 보였던 걸로 기억한다"고 덧붙이기도.

류준열은 "돈을 이겨먹으려고 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난 돈 없이도 살 수 있어'도 말도 안 되고 '돈이 최고야'도 아닌 것 같다. 돈에 휘둘리는 게 아니라 내가 돈을 휘두르면서 쓸 수 있는 게 중요한데 매일 리마인드 하면서 살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영은 모델 출신으로 지난 2013년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연기를 하며 항상 슬럼프였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롤모델을 묻자 차승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유지태 선배님도 좋다. 모델 출신이시긴 한데 배우 활동을 그만큼 하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목소리가 좋다는 최화정의 말에는 "영화에 나오시는 분들이 워낙 다 목소리가 좋으셔서 저는 평범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영화 '돈'에는 손흥민이 깜짝 출연한다는 이야기도 전해졌다. 류준열은 손흥민과의 인연에 대해 "친한데 좀 민망하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그는 이어 "저는 축구를 좋아하고 그 친구도 제 작품을 좋아했다. 만나면 성격도 비슷하고 잘 맞았다"고 말하며 "제가 인맥이 좋은 편은 정말 아니다. 친한 연예인 정말 없고 얘기 나오시는 분들이 다다. 동네 친구들이 다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김재영은 친한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 "저도 배우분들보다 모델 했을 때 친구가 더 많다. 알만한 분은 주우재씨 정도다"고 덧붙였다.

김재영은 자신의 연기가 부끄럽다고. 김재영은 "상대적으로 준열이 형이 너무 잘하셔서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하는 걸 현장에서 워낙 잘 알고 있었는데 결과물을 보고 감동 받았다"며 류준열의 연기를 극찬했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저는 영화 촬영 시작 전에 주로 대본을 보고 그 뒤에는 잘 안 본다. 처음 봤을 때의 선택이나 느낌이 많이 안 바뀌는 것 같다"고 자신만의 연기 소신을 전했다.

또한 류준열은 "저는 몸을 만들고 촬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사실 운동하면서 힘드니까 돌아보면 '아무도 나보고 몸 만들라는 말을 안 했는데 왜 만들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포기했다"며 "이번에도 노출 장면이 있기는 한데 촬영 전 푸시업도 안 하고 찍었다. 물론 몸 좋으신 분도 있겠지만 제가 맡은 캐릭터는 앉아서 클릭만 하다 보니 그렇게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얘기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류준열은 '트래블러'에서 쿠바 여행 중 영어실력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그는 이에 대해 "잘 하시는 분들은 아실 거다. 제 영어는 생활 영어다. 밥 얻어 먹고 물건 살 정도의 영어다. 다 알아들으신다. 제가 잘 하는 게 아니라 들으시는 분들이 알아들으시는 거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화가 잘 안 난다. 살다 보면 '그러려니' 생각하다보니 '사정이 있겠지'라는 생각이 베이스에 깔려 있다. 그게 저 좋으려고 하는 거다"고 둥글둥글한 성격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류준열은 영화 '돈' 홍보를 하며 "돈을 벌고 싶으신 분 잡고 싶으신 분, 돈 때문에 이런 저런 일들을 겪으셨던 분들이 공감할 만한 얘기다. 결국 모든 분들이 공감한다는 거다"고 얘기했고 김재영은 "대리만족이 있다. 현실감 있게 돈을 쓰는 모습들이라서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거다"고 인사했다.

한편 영화 '돈'은 오는 2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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