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박한별이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그녀를 향해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 경찰은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종훈이 최근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 초 윤모 총경과 골프를 친 적이 있다고 시인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와 아내 배우 박한별이 함께 했다고.
윤 총경은 승리, 정준영, 최종훈, 유인석 대표 등이 함께 있던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등장하던 인물. 이들이 법망을 피해갈 수 있게 도움을 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윤 총경은 유 대표와 2016년 인연을 맺은 뒤 식사, 골프 회동을 하며 친분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윤 총경 등 3명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클럽 버닝썬 문제가 세상에 알려지며 승리를 비롯해 정준영, 최종훈 등 많은 연예인들이 논란의 당사자가 되며 연예계 은퇴를 선언,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그리고 이 연예인들의 중심에 있던 것으로 파악된 유인석 대표. 유 대표가 박한별의 남편이라는 사실은 많은 사람들을 경악하게 했다.
이에 박한별의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한별 씨의 남편 분은 승리 씨와 사업 파트너로 함께 일을 했던 것은 사실이오나, 그 또한 일반인인 남편 분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는 상황이다"며 남편의 문제를 잘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결혼과 임신을 깜짝 발표했던 박한별은 이후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통해 복귀를 단 하루 남겨놓은 상황이었기에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을 터.
하지만 유 대표에 대한 논란이 계속 추가되며 박한별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번 사건의 파장을 생각했을 때 박한별의 방송 출연이 바람직한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게 된 것. 그럼에도 박한별 측의 입장 변화는 없었다. 소속사는 헤럴드POP에 "'슬플 때 사랑한다’ 하차와 관련해 논의된 바는 없다"며 "촬영 후반부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예정된 대로 모든 회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박한별이 윤 총경과 함께 골프를 쳤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그녀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남편의 일과 관련이 없다고 했지만 이 해명에 의구심을 갖게 하기 때문. 현재 이 건에 대해 박한별의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한편 박한별은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