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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차트쇼' 조성모, 넘사벽 경쟁자에 '멘붕'..박보람, 수화+노래로 감동(종합)

입력 2019-03-22 21: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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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방송캡쳐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다시 쓰는 차트쇼' 조성모가 경쟁자들로부터 압도당했다.

22일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에서는 조성모를 비롯해 경쟁자 신효범과 리아, 소찬휘, 김광진, 박상민이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8년 11월 20위 곡을 부르며 등장한 첫 도전자는 바로 신효범. 직접 노래 '세상은'을 부르며 나타나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들었다. 출연진들 모두 신효범의 믿기지 않는 성량에 깜짤 놀랐다. 신효범은 "이게 뭐라고 왜이렇게 떨려요"라며 "지금도 진정이 안되요"라고 전했다. 특히 신효범은 "이 노래 냈을 때 조성모한테 밀려서 활동을 못했어요"라며 "TV 나올 때마다 되게 짜증났어요"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제업은 또 김종서의 노래 'Love song'을 부르면서 김종서의 창법을 유사하게 재현해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노래를 들은 신효범은 "짜증나"라며 제업의 노래에 압도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1998년 11월 당시 4위를 기록한 노래 '눈물'을 부른 리아가 등장했다.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인 듯한 리아의 성량에 박보람은 넋을 잃고 바라봐 눈길을 끌었다. 조성모는 "그 당시에 리아 씨 나왔을 때 가수들끼리 괴물이라고 했어요"라며 "창법도 신기하고 성량도 조그만한 몸에서 뿜어져 나오고, 퍼포먼스도 뛰어났어요"라고 말했다.

리아는 노래 '눈물'에 얽힌 일화를 밝혔다. 리아는 "그때 사귀던 남자 뮤지션이 있었는데, 그땐 지금처럼 드러내놓고 사귀면 큰일나던 시절이었어요"라면서 "제 콘서트에 게스트로 오셨던 신인 그룹 여자분이랑 알콩달콩해 보이더라고요. 자꾸 피하더니 당시 유행했던 하트 모양 스티커 사진을 붙여놓고 갔더라고요. 그때 눈물 가사를 못 썼을 땐데 그때 울면서 썼어요"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 도전자로 박상민이 노래 '하나의 사랑'을 부르며 등장했다. 박상민의 트레이드 마크인 콧수염과 선글라스는 여전했다. 박상민은 "노래 '하나의 사랑'이 발표 후 20주 만에 역주행 해서 최종 5위를 기록했어요"라고 전했다. 한팀이 된 수란은 박상민과 비슷한 선글라스를 끼고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네 번째 도전자로는 소찬휘가 등장, 깜짝 조성모는 제작진에 "아 너무들 하네"라며 "누나가 나오면 어떡해"라고 불안감을 드러냈다.

특히 소찬휘는 'Tears'와 '현명한 선택'을 부르며 고음의 끝판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경규는 "우리 신효범씨 노래도 듣고 싶지 않아요?"라고 제안했다. 신효범은 명품 발드 '난 널 사랑해'를 선보이며 30여년이 지나도 여전한 청량 보이스를 선보였다. 유세윤은 "축제네요"라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도전자는 바로 김광진. 노래 '진심'을 부르며 나타난 김광진의 모습에 조성모는 다시 한 번 자리에서 일어나 깜짝 놀랐다. 조성모는 김광진의 노래를 들으며 생각에 잠긴듯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특히 김광진과 한팀이 된 펜타곤 후이는 "아이돌 중에서는 저작권료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라며 1위 차지에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번으로 도전하게 된 신효범과 박보람, 장도연은 신효범에 "이 노래로 활동하실 때 수화도 같이 하셨죠?"라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신효범은 "유달리 좋아해주시는 무리가 있었는데, 알고보니 청각장애가 있는 분들이셨어요"라며 "너무 좋아해주셨어요. 다음 번에 노래할 때는 그 분들도 내 노래를 같이 좋아해주실 수 있는 수화를 표현해보자고 해서 해봤어요"라고 전했다.

박보람은 "선배님이 가장 아끼는 노래라고 하시더라고요"라며 "정말 잘하고 싶어요"라고 간절함을 드러냈다. 박보람은 온 힘을 다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불러 신효범을 감동케 했다. 특히 박보람은 노래 끝무렵 직접 수화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신효범은 마치 21년 전 자신을 보는듯 감동, 눈물을 글썽였다. 신효범은 "이 노래를 이렇게 멋지게 불러주고, 편곡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눈물 났어요. 박보람 씨 때문에 너무 기뻐요. 울려줘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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