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김도혜가 윤복인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을 조안이 알았다.
25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 여지나(조안 분)은 백시준(김형민 분)의 집에 숨어들어갔다. 여지나는 백시준의 집에서 서필두(박정학 분)의 사진을 발견하고 이를 찍어서 도망쳤다. 여지나는 도망쳐나가던 중 정열매(김도혜 분)를 만났다. 여지나는 정열매에게 보고 싶어서 왔다며 자신을 본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말했다. 정열매는 "왜 어른들은 거짓말해요? 이제 말 안들어요. 제 마음대로 할 거에요."라고 말했다. 여지나는 우선 정열매를 데리고 택시에 탔다. 여지나는 카페에서 정열매에게 백시준과 싸웠다고 말했다. 여지나는 백시준과 정무심(윤복인 분)이 자신을 싫어한다며, 그래서 정열매와 만나지 못하게 할까봐 비밀로 하는 거라고 말했다. 여지나는 반지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여지나는 방덕희(금보라 분)에게 전화해 정열매를 데려가라고 말하고 카페에 두고 떠났다.
심청이는 방송국 작가에게 CCTV 사진을 받았고, 여지나와 정열매가 찍혀있는 사진을 발견했다. 여지나는 백화점에 가서 반지를 찾았지만, 자신이 찾던 반지와 디자인이 달랐다. 여지나는 일곱시까지 집으로 오라던 마풍도(재희 분)의 말에 반지 없이 마풍도의 집으로 갔다. 카페에서 졸던 정열매는 여지나의 뒷모습을 닮은 사람을 보고 카페 밖으로 달려나갔다. 뒤늦게 도착한 방덕희는 정열매를 찾았지만 정열매는 없었다. 식사를 준비하는 여지나에게 다가간 마재란(임지은 분)은 니가 이렇게 해봤자 우리 집에는 못들어온다며 행패를 부렸다. 직원들과 도착한 마풍도는 이 모습을 발견하고 여지나를 싸늘하게 쳐다봤다. 방으로 들어가있는 여지나를 찾아온 심청이(이소연 분)는 정열매를 어디에 뒀냐고 물었다. 심청이는 여지나에게 방송국 CCTV에 찍힌 사진을 들이밀었고 여지나는 모른 척 했다. 여지나는 마풍도에게 가서 사과를 했고, 마풍도는 격을 좀 지켜달라며 직원들 보기 부끄러웠다고 싸늘하게 대했다.
정무심과 백시준은 사라진 정열매를 찾아다녔고, 곧 온 동네가 뒤집어졌다. 밤거리를 떠돌던 정열매는 오토바이에 치였고, 정열매가 사라진 것을 알고 카페에 돌아갔던 여지나는 길거리에 쓰러져있는 정열매를 발견했다. 정열매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정무심에게 연락이 갔다. 정무심은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갔다. 정무심은 정열매에게 왜 학교에 안갔는지 물었다. 정열매는 "엄마, 나 엄마 딸 아니야?"라고 말했다. 정무심은 그게 무슨 말이냐고 화냈고, 정열매는 다 들었다며 입양한 거냐고 물었다. 구급차를 따라온 여지나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었다. 여지나는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친딸이 정열매일 가능성을 생각했다. 병원 수속을 마치고 온 심청이는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서있는 여지나를 발견하고 "뭐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