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소름 유발자들"…'언니네' 강예원X이학주, 섬뜩한 아우라 뿜뿜(종합)

입력 2019-03-25 13:35:49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지선 기자]

강예원과 이학주가 섬뜩한 아우라를 뽐냈다.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월요일 코너 '언니네 사랑방'에는 강예원, 이학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예원은 "영화 '날 보러와요'때 나왔다가 김숙과 송은이를 오랜만에 본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DJ들에게 '연기를 소름끼치게 잘하는 배우'라고 소개받은 이학주는 "라디오가 두 번째 출연이라 떨린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예원은 이학주를 두고 "굉장히 듬직하고, 연기를 잘한다. 독립영화계의 '설경구'라고 불린다. 앞으로 잘 될거라 생각한다. 아직은 이런 자리가 익숙하지 않아서 떤다"며 "송은이와 김숙 둘 중에 한 분을 보고 떠는 것 같다"며 말을 보탰다.

DJ 송은이는 "영화의 예고편을 봤는데 무서울 것 같아서 안 볼 것이다. 공포 영화 포비아가 있어서 못보는데 내용이 우리의 삶이고 현실이라 너무 무서웠다"고 강예원이 출연한 영화 '왓칭'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강예원은 "지금도 지하 주차장만 가면 너무 무섭다. CCTV를 보면 기분이 나쁘다. 어떨 때에는 저를 지켜주지만 누군가가 나를 찍고 있고, 보고 있다는 게 싫다. 우리는 9초마다 한번씩 감시를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예원은 "여자 주인공이 자신을 감시하는 한 남자에게 회사 주차장에서 납치당해 탈출하는 스릴러다. 범인을 유추하는 류의 영화는 아니지만 반전이 있다"고 덧붙이며 영화를 기대케 했다.

함께 연기한 이학주는 "영우(강예원 분)라는 인물이 일하는 회사의 경비원인데 영우에게 연정을 품고 멍청한 선택을 많이 한다"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강예원은 "영우는 워커홀릭이고 평범한 인물이다. 어느날 갑자기 감금, 납치를 당하게 되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막연한 피해자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나선다. 제 악바리같은 성향과 맞아 떨어졌다"며 "다른 내용을 덧붙이자면 실제로 달리기가 빠르다. 스태프나 학주 배우가 너무 많이 못 쫓아와서 NG가 많았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기도.

이에 이학주는 "맨발로 뛰어서 더 빠른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예원은 "액션이 많았다. 구르고 잡히고 도망가고 숨었다. 몸에 멍이 많이 들었다. 다 까지고 다리가 맨발이라 찍히고 박혔다. 맨발로 뛰다가 스태프들이 싸매줘서 참을만했다"고 말했다.

영화 '날 보러 와요'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인 강예원과 이학주. 먼저 강예원은 "촬영장 스태프들이 너무 좋았다. 예산이 많지 않아서 타이트한 촬영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스태프들 덕에 버텼다. 이학주는 학교 후배이기도 하고 두 번째 만남이라 더 친해졌다. 그래도 영화의 장르 특성상 웃거나 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긴장감을 가지면서 촬영했다"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실제 '독립영화계의 설경구'라는 평을 듣는다는 이학주는 "설경구 선배님이 실제 학교 선배이기도 하다"며 "저는 07학번 이학주라고 한다. 아직 한 번도 못뵈었는데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사드리겠다"고 영상 편지로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강예원은 영화를 궁금해하는 청취자들에게 "영화 '곤지암'보다 더 무서울 것 같다. 현실 공포라 더 그렇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숙은 "이런 영화는 조조영화로 보면 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강예원은 "우리 영화 '왓칭'은 공포영화를 '상중하'로 나누면 '상'이다. 많이 봐주시고, 소문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예원과 이학주가 열연을 펼친 영화 '왓칭'은 오는 4월 11일 개봉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