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이 처음으로 많은 하숙객들을 맞이, 순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연출 나영석, 장은정)에서는 스페인에서 하숙집을 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녁 식사 준비를 하던 차승원은 한명, 두명 늘어나는 하숙객에 당황했고, 그 중 예상하지 못했던 덴마크인 4명의 등장에 메뉴를 다시 손봤다. 만들고 있던 짬뽕 국물이 매울 것이라 판단했던 것. 차승원과 배정남은 외국인 하숙객을 위해 추가 메뉴들을 구성하는 등 순발력을 발휘했다. 완성된 요리에 하숙객들은 감탄했다.
이케요 유해진은 첫 하숙객이었던 청년이 지적했던 사항들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에 몰두했다. 우선 샤워실에서 옷을 걸어둘 곳이 없어 젖는다는 불편사항을 떠올렸고, 양동이를 벽에 걸어두는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하지만 양동이의 무게 때문에 실패를 맛봤고 양동이를 벽에 거는 대신에 그 위에 뚜껑을 올려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했다.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외국인 하숙객들을 위해 끓인 달걀국은 성공적이었다. 한국인 순례자들은 짜장 덮밥과 짬뽕 그리고 고기를 맛있게 먹었고, 덴마크 하숙객들은 다소 낯설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때 한국 순례자들이 어떻게 음식을 먹는 것인지 방법을 알려줬고, 맛을 본 덴마크인들은 집에 가서도 먹고 싶은 맛이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는 말도 했을 정도. 유해진에게 이를 전해들은 차승원, 배정남은 기뻐했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