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빙의' 송새벽, 神들린 빙의연기..흡입력 대폭발 열연

입력 2019-03-29 14: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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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송새벽의 신들린 빙의 연기가 흡입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28일 방송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는 필성(송새벽 분)이 애틋한 마음을 뒤로하고 서정(고준희 분)과 본격적으로 공조 수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필성의 절절한 사랑 고백에도 서정은 신내림을 받으며 결국 두 사람은 이뤄질 수 없는 운명의 처지가 됐다. 이에 집으로 돌아가던 길목에서 필성은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는지 애처로운 눈물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슬픔을 뒤로한 송새벽은 오수혁(연정훈 분)이 말한 두 번째 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홀로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살인 패턴을 꿰뚫지 못하고 결국 두 번째 희생자가 나오자 필성은 외마디 소리침으로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생생하게 그려냈다.

혼자의 힘으론 이를 해결할 수 없음을 깨달은 필성은 황대두의 영혼을 잡기 위해 서정의 영적 힘을 도움 받아 김낙천(장혁진 분) 형사를 소환하는 강령술을 시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필성이 서정에게 “혹시라도 내가 못 깨어나더라도 내 얼굴, 내 눈, 코, 입, 내 목소리, 내 더러운 성격까지 다 외워둬요 그래야 다음 세상에서 만나도 첫눈에 알아볼 수 있잖아요”라며 덤덤하게 고백을 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송새벽의 리얼한 연기가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송새벽은 과거 황대두를 잡은 김낙천 형사로 빙의 했는데, 여기서 디테일을 살린 연기를 펼쳐 감탄을 자아낸 것. 더욱이 다시 살아난 것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두려움에 벌벌 떠는 모습부터 빙의 되기 전 자신이 남긴 편지를 읽고 점점 생기를 찾아가는 모습까지 퍼펙트하게 표현해내며 숨소리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렇게 송새벽은 스릴부터 애틋한 로맨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매회 달라지는 캐릭터의 감정을 보다 리얼하게 그려내며 ‘빙의’를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송새벽 주연의 OCN ‘빙의’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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