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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3개월만 사임"..데니안, 샴페인바 탈세 의혹에 깔끔한 해명

입력 2019-03-29 16: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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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안/사진=민선유 기자
데니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god 멤버 겸 배우 데니안이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지만 발빠른 대응으로 논란을 가라앉혔다.

29일 한 매체는 데니안이 운영하던 샴페인 바가 불법운영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해당 샴페인 바는 무대가 있는 유흥주점 형태로 운영됐지만 구청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가 돼있다고.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의 세금 징수비율이 다른 만큼 이는 세금 탈루 의혹으로 이어졌다.

이에 데니안의 소속사 sidusHQ는 같은 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로 god 및 데니안 씨를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먼저 고개를 숙였다.

관계자는 "데니안 씨가 B샴페인 바의 사외 이사로 등재되었던 점은 사실이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지인의 부탁으로 샴페인 바의 인테리어에 도움을 주기로 하였고 MD 등의 디자인에 참여했다"며 평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7년 11월 31일 사외이사로 등재되어 일정 금액의 월급을 받으며 일을 진행하였으나 점점 본인이 잘 알지 못하는 분야의 일이라는 생각에 2018년 2월 21일 사외이사에서 사임했다"며 "사외 이사로 등재되어 있던 약 3개월의 기간 동안 투자나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에 참여한 적이 없으며, 특히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등록 업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적이 없음을 강조하는 바다"고 덧붙였다.

데니안 측 주장에 따르면 사외이사로 약 3개월 있었던 적은 있지만 사업 운영 과정에는 전혀 참여한 적이 없기 때문에 해당 논란과 무관하다는 것.

최근 승리의 클럽 논란이 거센 상황에서 그 불똥이 데니안에게까지 튄 것이라 볼 수 있을까. 승리가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버닝썬의 전신인 몽키뮤지엄 클럽과 홍대에 위치한 클럽 러브시그널은 모두 구청에 일반 음식점으로 신고한 뒤 유흥주점으로 운영해 세금 탈루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때문에 세금 탈루에 대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느 때보다 민감한 상태에서 보도된 데니안의 탈세 의혹은 논란을 낳기 충분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데니안 측이 빠르게, 또 명확하게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을 가라앉히고 있다.

데니안의 해명에 대다수의 대중들은 이번 사건과 승리의 클럽 사건은 별개의 문제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데니안이 입장 발표로 탈세 의심에서 당당히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데니안은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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