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그룹 SS501 김형준이 성폭행으로 피소당했다.
지난 29일 SBS '8뉴스'에서는 한 유명 아이돌 멤버 A씨가 지난 25일 성폭행으로 피소당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를 고소한 B씨는 20150년 5월 일산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 A씨가 술을 마시고 찾아와 성폭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자신이 두 차례 거부했지만 A씨가 강압적으로 성폭행을 했다며 그 뒤로도 사과는 일절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 뒤로 B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최근 연예계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자 자신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고소를 당한 A씨의 실명이 공개됐고 그는 김형준이었다. 김형준 측 소속사는 SBS 취재진에 "성관계 사실은 맞지만 강압은 없었다"며 "현재 해외 투어 중이라 한국에 돌아오면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SBS 방송 후 김형준 측은 한 매체를 통해 피소에 대해 부인했다. 그에 따르면 B씨는 지인과 술자리를 가질 때 함께 술을 마신 접대부였고 합의 하에 B씨의 집으로 가 관계를 맺었다. 김형준 측은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하겠다는 강경대응 의지를 보였다.
김형준과 고소인 B씨는 명백하게 정반대의 의견을 내고 있다. 경찰은 지난 27일 B씨를 불러 한 차례 조사를 벌였으며 김형준은 해외 투어 일정이 끝나는 대로 한국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 조사로 이번 사태의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