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이용진의 허당끼와 허세를 넘나드는 일상부터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용진과 매니저 박이레가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나타난 이용진은 MC들의 뜨거운 결혼 축하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예비신부는 어떤 사람이냐는 MC들의 질문에 절친인 양세형은 "지금 여기 스튜디오에 있는 아무 것들 다 포함해서 그 사람이 만지면 다 다이아몬드가 된다"며 "굉장히 현명하고 올바른 친구다. 이용진의 모난 부분을 깎아줄 수 있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용진은 "프러포즈를 했는데 별거 없었다. 여자친구가 집에 놀러 왔는데 선물 받았던 꽃이 한 송이 있어서 그걸 들고 갑자기 '결혼해달라'고 했다. 갑자기 '지금 결혼해준다고 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의아함을 드러냈다. 대부분 엄청난 고민 끝에 하는 프러포즈를 선물 받은 꽃 한 송이로 했다는 것에 놀란 것.
그러자 이용진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프러포즈를 하고서 오히려 제가 엉엉 울었고 여자친구는 웃고 있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그의 허당미와 허세가 넘치는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를 끼고 지하주차장에 등장한 이용진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오면서도 독특한 제스쳐를 취해 폭소를 안겼다.
스케줄로 이동 중 이용진은 젖은 머리를 창 밖으로 내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연 바람으로 머리를 말리던 이용진은 미세먼지가 '나쁨'임을 확인하고 급하게 창문을 닫으며 "오늘 창문 열지 말라"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에 박이레 매니저는 "많이 놀랐다. 그런 사람을 처음 봤다. 용진이 형은 왜 그런지 저도 물어보고 싶다. 형만의 대화법이 있다"고 말했다.
이용진의 오랜시간 함께한 여자친구를 위한 솔직한 프러포즈 고백부터 허당라이프까지 많은 시청자들의 그의 매력에 홀딱 빠져버렸다.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동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