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물오른 예능감으로 형님들을 접수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효민, 이희진, 김세정,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효민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외모와 달리 쭈굴미로 형님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효민은 티아라 시절, 오보에 관해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활동 당시 멤버 지연이 50cm 정도 되는 단상 아래로 떨어져 발목을 접지른 적이 있었다. 사장님이 과장하시는 걸 좋아하시는데, 오보인지 몰라도 기사에 '추락'이라고 났다. 많은 분이 댓글을 달며 난리가 났었다"라고 말했다. 높지 않은 단상이었기에 '추락'이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아 악플을 받았던 것.
또 효민은 선배인 게 부끄럽다고. 효민은 "후배들이 많다보니까 제게 인사하는 것이 부담스러울까봐 고개를 숙이고 다닌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 ITZY 친구들이 제 대기실에 와서 인사를 했다. 그 친구들이 "선배님, 너무 예쁘세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아냐, 너네들이 더 예쁜데 왜"라고 말했다"라고 해 형님들을 의아하게 했다. 갑자기 자랑하는 것이냐는 말에 효민은 "어쨌든 나한테 예쁘다고 해줬다. 자랑하는 게 맞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과의 눈싸움도 인상적이였다. 효민은 강호동과 눈싸움을 하며 기습 공격에도 눈을 깜빡이지 않았다. 심지어 강호동이 괴성을 지르며 연기 공격을 해도 효민은 연기로 맞받아치며 남다른 눈싸움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강호동이 웃기는 바람에 아쉽게도 눈을 깜빡여 패배했다.
효민은 방송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춘불패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하는 예능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아형 식구분들도 정말 잘 챙겨주셔서 즐겁게 촬영 했던 것 같아요. 함께 출연한 이희진 선배님, 승희양, 세정양도 함께해서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하며 "호동 오빠와 눈싸움은 꼭 한 번 더 도전 해 보고 싶.."이라고 글을 남겼다.
효민은 다양한 매력과 에피소드로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효민의 물오른 예능감에 시청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