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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역대급 春연가로 솔로 출격..."위로주는 발라더될 것"(종합)

입력 2019-04-01 1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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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엑소 첸이 솔로로 출격한다.

엑소 첸이 앨범 '사월, 그리고 꽃'으로 솔로 데뷔한다. 첸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포함해 다양한 매력의 웰메이드 발라드곡이 총 6곡 수록되어 있다.

첸은 이번 앨범을 통해 역대급 봄 연가를 예고했다. 유일무이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엑소의 메인보컬 첸은 솔로 앨범을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1일 오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아티움 5층에서 엑소 첸의 '사월 그리고 꽃' 음감회가 열렸다. 이번 음감회는 첸과 같은 그룹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MC를 맡아 진행됐다.

시우민은 첸에게 솔로 데뷔의 소감을 물었다. 첸은 "엑소의 음원 말고도 OST로 음원활동을 해왔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제 목소리로만 구성된 하나의 앨범을 만들었다보니 제 자신에게 혹독했다"고 전했다. 시우민은 "옆에서 연습하는 것을 봤는데 정말 미친듯이 연습하더라"고 덧붙였다.

첸은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앨범 준비 심경을 밝혔다. 이어 첸은 앨범 설명에 덧붙여 "너무 실력 있는 분들과 함꼐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제 감성을 담으려고 많이 노력했다. 달라진 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솔로로서 출격하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음감회는 타이틀곡 무대에 앞서 수록곡들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첸은 직접 작사한 수록곡 '꽃'에 대해 "김제휘 작곡가님이 작곡한 곡이다.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때 가사가 나오지 않았다. 꽃이라는 주제를 두고 꽃이 되게 아름답지 않냐. 꽃이 계절이 지어나면 다시 피어나듯이 사람들에게 시간이 지나면 희망이 피어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작사 계기를 전했다.

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엑소 첸/사진=민선유 기자

시우민은 수록곡을 듣고 "굉장히 욕심쟁이다. 좋은 노래를 다 가져갔다"고 말했고 첸은 "그래서 타이틀곡을 선정하는게 굉장히 어려웠다. 많이 바뀌기도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제목에 대해 첸은 "제목이 너무 슬프다. 오늘 시작해서 한달의 시간이 남은거다. 말 그대로 4월이 지나면 헤어지자는 것보다는 서로가 커플이 권태를 느끼는 시기의 노래다. 남자는 여자를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하지만 여자가 멀어져 가는 모습을 보고 너를 아름답게 보내기 위해 나에게 시간을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 사월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어 첸은 뮤직비디오 일화도 전했다. "발라드 장르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한 게 처음이었다. 6시간 넘게 야외촬영을 했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피아니스트분이랑 안무가 분들이 있었다. 다들 콧물을 훌쩍거리면서 촬영을 했다.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감기 걸리실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첸은 "정말 노래를 직접 불렀다. 립싱크로 하려니까 감정이 잘 전달되지 않을 것 같아서 다 직접 불렀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노래를 라이브로 불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첸은 이번 앨범에 용기가 굉장히 많이 필요했다고도 말했다. 첸은 "제가 저 스스로에게도 용기가 필요했다고 말했던 부분은 노래를 잘하는 분들이 너무 많지 않냐. 그래서 제 솔로 앨범을 낼 때 완벽하게 내고 싶다는 욕심을 냈기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 물론 엑소 내에서 백현이도 종대도 너무 잘한다. 제가 감히 제 보컬의 강점을 말해보자면 깨끗한 목소리를 듣고 싶다고 하고 싶다"고 강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첫 공개 무대를 버스킹으로 전한 이유에 대해서 첸은 "팬 여러분들을 초청해서 보통 쇼케이스를 해 왔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면 찾아가서 하기 힘들지 않냐. 그래서 이번엔 제가 찾아가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히기도.

이어 목표로 하는 발라더로 첸은 "은은하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발라더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첸은 "성적이 따라오면 너무 좋고 다가온 것이 너무 뜻깊어서 성적에는 너무 많은 관심을 두고 싶지는 않다"고 소신있게 성적에 대한 생각을 전하며 "1위를 하면 버스킹을 해보는 것으로 다시 한번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첸의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은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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