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조우진이 후배 류준열과의 작업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조우진은 영화 ‘더 킹’에 이어 ‘돈’, ‘전투’까지 류준열과 세 번이나 한 작품에서 만났다. 하지만 ‘더 킹’에서는 연기 호흡을 맞출 기회는 없었고, ‘돈’을 통해 본격적으로 배우 대 배우로 만났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조우진은 류준열의 배우로서의 태도를 치켜세웠다.
이날 조우진은 류준열에 대해 “서로 호흡이 찰떡궁합이라고 표현할 만큼 잘 맞았다. 그게 어느 순간 자리 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처음에는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고, 탐색전을 벌이는데 탐색전이 길지 않았다. 열린 마음으로 주고받았었다고 할까. 의견도, 일상 대화도 그랬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조우진은 “류준열이 굉장히 애교가 많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안마도 해주더라. 그게 불편할 수도 있는데, 류준열은 안 그랬다. 그만큼 편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류준열에게 많이 배웠다. 작품 대하는 태도가 저렇게 열정적일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감독님과 대화 나눌 때는 낄 틈이 없었다. 절로 감상하게 되더라”라고 감탄했다.
“류준열과의 관계를 소중히 하고 싶다. 다음에 또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열망은 늘 있다. 우리끼리 재밌으면 안 되니 관객들의 니즈에 맞는 그림이 있다면 언제든 다시 만나고 싶다. 하하.”
한편 조우진, 류준열이 손을 잡은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