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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쑈쑈쑈' 최양락·김학래 "공개코미디 부진? 새로운 부흥 일어날 것"

입력 2019-04-03 15: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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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학래, 전유성, 최양락 / 사진=서보형 기자
코미디언 김학래, 전유성, 최양락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최양략과 김학래가 공개코미디 부진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진행된 개그맨 전유성 50주년 기념공연 '전유성의 쑈쑈쑈' 제작발표회에서 최양락과 김학래가 공개코미디의 부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최양락은 최근의 코미디들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못 받고 있는 것에 대해 “저는 우리 후배들이 변함없이 재미있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대신 시청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시청자들의 높아진 수준을 못 따라가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때와는 정반대의 시점이다. 볼 것이 넘쳐난다. 드라마도 그렇다. 그렇기에 지금은 질책보다는 응원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덧붙여 김학래는 “최근에 어떤 분이 저에게 요즘의 개그콘서트를 보면서 지금은 재미가 없고 ‘김 형이 하던 코미디가 재밌다’고 얘기를 하시더라. 그래서 제가 ‘그게 세대 교체라는 겁니다. 나이가 드신 겁니다’라고 얘기를 해드린다. 우리 때는 우리의 눈높이에 맞는 것들이 달랐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다르다. 민주화 봇물이 터질 때 툭툭 나오던 코미디를 지금 해본들 재밌겠나”라고 얘기했다.

이어 김학래는 “그래도 잘하고 있는건 새로운 자기들 나름대로의 스피드 있는 코미디가 있다. 코미디가 약해질 거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언젠가는 발전돼서 새로운 형태의 코미디가 펼쳐질 거다”라고 공개코미디의 새로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드러내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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