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장범식 감독이 40년대 자료 화면을 보며 느꼈던 놀라움과 공포감에 대해 밝혔다.
5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은 무한한 변주가 가능한 장르 영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장범식 감독은 영화 '기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범식 감독은 "과거 자료들이 다 흑백, 40년대의 색을 알고 싶었다."며 40년대 자료조사의 어려움을 공개했다.
이후 장범식 감독은 당시의 희귀 영상이 발견됐다는 소리를 듣고 달려가 자료 영상을 봤던 때를 추억했다. 장범식 감독은 "저희 상상과 너무 달랐다."며 "가장 충격적인 건 우리 청년들이 징용되는 장면, 일장기를 흔들고 있는데 너무 해맑기 즐겁게 흔들고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장범식 감독은 "그 당시 자행된 폭력이 당연하게 받아들어졌었구나. 역사가 어떻게 변화할지 모르는 인간의 나약함. 공포와 연민을 영화에 녹여보자 했다. 막바지 시나리오가 그런 식으로 발전 된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