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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두 아싸의 일망타진"…'걸캅스' 라미란X이성경, 최강 콤비 탄생 예고

입력 2019-04-05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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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라미란, 이성경/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라미란, 이성경/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라미란, 이성경이 콤비로 뭉쳐 핵사이다 액션을 펼친다.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제작 필름모멘텀) 제작보고회가 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렸다. 정다원 감독과 배우 라미란, 이성경이 참석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 독립 영화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을 통해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로 주목 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의 첫 상업 영화다.

정다원 감독/사진=서보형 기자
정다원 감독/사진=서보형 기자

정다원 감독은 "리얼하고 거친 액션을 해보고 싶었다. 라미란, 이성경을 통해 그런 걸 어떻게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 라미란은 육탄전을 하면 재밌겠다 생각을 많이 했고, 이성경은 팔다리가 길고 시원시원하니 타격적인 액션을 유쾌하게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렇게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대체불가 배우 라미란이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하고, 라이징스타 이성경이 색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배우 라미란, 이성경/사진=서보형 기자
배우 라미란, 이성경/사진=서보형 기자

라미란은 이번에 첫 스크린 주연을 꿰찬 것에 대해 "너무 부담스러웠다. 그 전에는 조연으로 출연하면서 이런 자리 올 때도 까불고 분위기 살렸는데 주연 돼 앉아 있으니 얌전하지 않나"라며 "책임감이 무겁고,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많이 떨쳐가는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놓고 리얼한 액션 연기는 처음이다. 스파이물에서도 말만 하고 다녔다. 도움 없이 탄생할 수 없는 게 아니라 맨몸으로 하는 액션이었다. 감독님 스타일인 것 같기도 하다. 리얼리티를 추구하는 게 많았다"고 귀띔했다.

영화 '걸캅스' 제작보고회/사진=서보형 기자
영화 '걸캅스' 제작보고회/사진=서보형 기자

이성경은 "난 라미란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회고, 영광이었다. 그 감사함을 느끼면서 촬영에 임했다"며 "타격감 있는 액션을 감독님께서 써주셔서 통쾌한 한 방을 위한 장면을 연습했는데 되게 재밌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건마다 열정이 넘치는 캐릭터다 보니 누구보다도 진심이 가득할 거라 생각했다"며 "실제 형사님들 활동이 담긴 다큐멘터리를 많이 관찰했다"며 "진심을 주체하지 못해 실수도 하는데 사건을 진심으로 안타까워하기도 분해하기도 하고 정의감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연기적으로 신경 쓴 점을 알렸다.

나쁜 놈 때려잡는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걸캅스'는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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