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직장인 모두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오피스 드라마가 등장했다.
KBS2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연출 조나은, 서주완/ 극본 박소영, 강원영)가 오늘(9일) 첫 방송된다. ‘회사 가기 싫어’는 회사 가기 싫은 사람들의 아주 사소하고도 위대한 이야기를 그린 이 시대의 평범한 직장인들을 위한 드라마. 지난해 9월, 6부작 파일럿 방송을 통해 직장인들의 삶을 현실감 있고 공감 가득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회사 가기 싫어’의 가장 특별한 점은 바로 시사교양국이 제작하는 드라마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지난해 파일럿 방송에서도 ‘회사 가기 싫어’는 기존의 드라마와는 완전한 차별성을 만들어내는 형식들에 끊임없이 도전했다. 드라마도 아닌 것이, 예능도 아닌, 그렇다고 다큐멘터리라고 부르기에도 애매한 모큐멘터리의 탄생이 바로 그 도전의 중심이었다.
이와 더불어 신생어에 대한 해석을 담은 자막, SNS 세대의 공감을 사기 위한 세로 영상 등 그간의 방송들에서는 내보이지 못했던 신선한 형식들도 포함됐다. 여기에 드라마 중간마다 오승원 KBS 아나운서가 회사 내 사건사고를 분석해주는 프로 설명러로 등장하거나,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포함되면서 ‘회사 가기 싫어’는 시사교양국의 특색을 드라마 속에 제대로 녹여냈다.
이번 ‘회사 가기 싫어’의 달라진 점은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다. 이번 극의 중심이 될 김동완은 초고속 승진의 전설, 한다스의 스타 강백호로 분한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극 중 제가 젊은 꼰대처럼 나오는데 제가 이미지와는 다르게 굉장히 꼰대다”라며 “시원하게 연기로서 (꼰대의 매력을) 풀어낼 수 있어서 기분 좋게 임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 8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회사 가기 싫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동완. 여기에 한수연, 소주연, 김관수, 지춘성, 이황의, 김중돈, 김국희 등 인상 깊은 연기력을 선보인 원년 멤버들과 신입멤버들이 어우러져서 ‘회사 가기 싫어’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믿고 보는 배우들인만큼 과연 어떤 공감 가득한 리얼 연기를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 세상 모든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 생활의 모습을 리얼하고, 또 어떤 때는 웃음 가득하게 그려낼 KBS2 초밀착 리얼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는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총 12부작으로 기획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