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집으로’ 독립운동가 후손들, 우리 선조 “독립 위해 싸웠던 영웅이라 자랑스러워” (종합)

입력 2019-04-09 0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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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MBC ‘집으로’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황미례 기자]‘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집으로 사절단이 러시아 독립 운동가 후손들을 만났다.

8일 방송된 ‘집으로’에서는 손현주와 허일후, 고창석, 한보름, 정상규 작가가 러시아 독립 운동가의 후손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집으로 사절단은 대한제국 주러 공사관으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곳에는 이범진 러시아 주재 대한제국 초대 상주 공사가 집무한 곳이었다.

뒤이어 집으로 사절단은 이범진의 고손녀를 만났다. 이어 고창석이 고손녀에게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을 했는데, 그 나이때 그럴 수 있겠냐고 묻자 “저는 그게 정말 감동적인 질문이라고 생각. 나는 그런 어린나이에 공적인 자리에서 연설을 할 수 있을지, 한국을 대표하는 상태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라며 “모르겠어요. 정말 모르겠어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가족 모두가 항상 우리의 선조가 한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영웅이라 정말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사절단은 독립운동가 이동휘의 후손을 만났다. 후손들은 “증조할아버지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사셨고 독립운동가셨다”며 “1930년대 돌아가셨고 증조할먼와 나머지 가족들은 강제 이주로 우즈베키스탄에 오게 됐다”며 아픈 역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들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들을 간단하게 보려고 노력한다”며 “저도 우리 선조가 독립운동을 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돌아가신 것에 대해 아주 자랑스럽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사셨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후손들은 “독립운동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며 “모든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이러한 평화를 방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런 일이 생긴다면 저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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